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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 중앙대독문과 구로고졸업 안백O (문과)

관리자 2020-08-28 조회 320

2007 합격수기 전교400등하다 수능컷 없이 중앙대 간 뒤집기형

 

구로고 안백O

- 2007 중앙대 독문과 수능컷 없는 논술전형으로 합격

- 전교 400등에서 논술 시작 후 반1등으로

논술 수업을 통해 수시 입시유형 중 자신에게도 상위권대 입학의 기회가 있음을 알고 나서부터 학습목표를 재설정하고 생활태도까지 바꾸어 중상위권대에 합격한 유형

(중앙대는 지금도 논술상위 1/3 학생들에게는 수능컷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입학 후 경영학과 전과

 

 

저는 07학번으로 중앙대학교 독문학과에 입학하였다가, 현재 전과하여서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안백균(구로고 졸업)입니다.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많이 가물가물하지만, (2010년 작성한 수기)

조금이나마 여러분과 선생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저는 구로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학교도 그렇게 좋지 않은 곳에서저의 성적은 당시에 거의 400등 가까이 모든 학생들의 바닥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성적이 오르기 시작하였으나 저의 성적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수시모집에 대해서 뒤늦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논술학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논술공부에 대해서 조금씩 저 스스로 공부해보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가 아마도 5월 후반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 빠른 시기부터 글에 대해서  파악한 뒤 열심히 하고 있던 걸로 기억하고 있었지만, 저는 당시엔 정시에만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제 글은 구조적으로도, 그리고 기본적인 틀도 아무것도 잡혀있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를 본 뒤에 홍경희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러 찾아갔습니다.

처음에 찾아갔을 때는 논술강의란 무엇일까? 단순하게 그냥 글만 쓰고 몇 가지 법칙만 제시하고한두 명이 아닌 학생들 속에서 내가 이렇게 늦은 시점에서 어떤 도움을 조력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제 머리 속에 가득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갔을 때 그 반신반의하던 저의 생각은 조금씩 무너졌습니다.

 

그렇게 제 마음 속에 변화를 준 요인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처음 제가 갔을 때 선생님은 저의 성적과 가고싶어 하는 대학의 명단을 본 뒤에  지극히 객관적인 진단으로 저에게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일단, 그것은 부정적인 것이었겠죠? ^^ ;;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만 끝이 났다면, 제가 늦은 발걸음에 속도를 붙일 수 없었겟죠?

저에게 하나에 가능성을 열어주셨습니다. 너가 다른 이들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너의 내신성적을 끝까지 올려오면 아직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선생님께서 확신한다는 말씀까지 해주셨답니다.^^

 

그래서인지 어린마음인지, 아니면 너무 늦진않았을까? 하는 초조한 마음에 진짜 그 이후로 하루에 논술공부에 계속해서 시간을 조금 더 할당하고, 내신성적은 무족건 잘받자해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결과는 3학년 마지막 시험은 주요과목 내신이 2%가량 됬습니다. 나중에 내신 환산했을 때는 확연하게 달라져있더군요... 그리해서 저는 조금이나마 뒤쳐졌었던 저와 다른 학생들과의 거리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뒤에는 정말 정시에 관련된 공부들도 중요하지만, 논술공부에도 시간은 항상 할당해서 공부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마도 논술 공부하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길거나 많은 시간 할당된다고 생각되면 초조해지고, 다른 것들도 참 할 것들이 많은데 여기에 시간을 투자하면 나의 다른 과목들에 대해서 성적에 대한 염려가 많이 늘어 날거라 생각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그랬으니까요 ^^

 

여기서 선생님의 두번째 요인이 있습니다. 논술공부는 단순히 글쓰는 것이 아니라

저의 언어능력을 분명하게 상승시켜줄 것이라고, 아니나 다를까 저는 당시에 논술에 할당되는 시간을 단순히 언어공부 시간을 줄이고 많이 넣었었습니다.

 

거의 한 시간도 언어공부는 안했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모의고사나 언어 시험을 보면 비문학부분이 항상 많은 문제를 안겨주잖아요?? 하지만 거의 틀리는 갯수가 항상 더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문학부분도 그렇고 언어능력이 전체적으로 상승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성적으로도 그것은 나타났구요.

  

세번째로 시험을 보기 시작했을 때, 저랑 같이 홍쌤 학원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은 나날이 시험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함께 시험을 보기 시작했죠.

그런데... 보고 온 학원 학생들은 그 학교에 들어가기엔 수능이나 내신이 부족한 학생들도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부분 여러 학생들이 정말로 가고 싶어하는 상위권 학교에만 지원했었으니까요.  하지만 거의 마지막에 너무 늦게 학원에 들어왔던 1~2명학생말고는  다들 원하는 학교에 다 들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연세대 서강대 등등.(당시에는 61학기 수시도 있었음. 합격발표가 여름방학에 나옴.)

 제가 마지막에까지 남아있었으니까요... 왜냐하면 중앙대학교가 진짜 나중에 발표가 났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선생님을 믿고 오래 갔던 친구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만큼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주더군요 ^^.

 마지막으로 시험을 보러 갔을 때, 앞서 말한 같이 공부한 친구들과  항상 학원에 시험을 치르고 오면 하는 말은 다 똑같았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나온다고 하셨던 문제 그대로 나왔어요 "

 

이말은 진짜 항상 들었던 것 같네요 ^^ 뒤에 말들은 달랐지만서도요 ^^ 잘봤네, 못봤네 ;;

 대부분 학생들이 이렇게 말하면 안 믿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하지만 진짜  저도 놀랐었습니다. 저는 성균관,서강,외대,중앙 이 밑으로는 절대로 대학교 싫다고 선생님한테 말도 안되는 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본 학교들에서는 ;; 정말 말도 안 되지만 선생님이 여기에서는 이 문제가 나올 것이다. 이럴거다 하셨던 부분들이 작게는 지문으로, 심지어는 한 문제 자체가 똑같이 나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외대가 정말 선생님이 말했었던 문제가 똑같이 나왔었습니다.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네요. 문과기피에 대해서 나온 문제였는데; 제가 한문에 정말 약해서한문으로 나온 지문을 잃지 못해서 선생님이 말해주시고 그렇게 강조했던 문제인데도; 못쓰고 나왔던 그 당시를..........ㅜ ㅜ

 

 제가 붙은 중앙대학교도 정약용이야기를 계속하셨는데 , 아니나 다를까 한지문속에 정약용이 나오더군요정말 신기했습니다. 물론 지문으로 나온다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서 별다른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람이 아는 글을 읽고 쓰는 것과 모르는 글을 읽고 생각하고 쓰는 것은 분명 마음가짐에서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편하게 글을 쓰고 정말 선생님한테 기분좋게 전화했었죠 .

 

진짜 이번엔 내가 쓰고 싶은 글쓰고 나온거 같다고, 선생님도 잘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어쨋든 진짜 늦게 시작했었지만서도 다른 이름있는 논술학원에 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도 학교에서 국어 선생님이 저의 글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도 당시에

 그 학생들보다 더 빠르게 늘고 있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결과로서도 그랬구요.

 

아무튼 지금까지 몇가지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당시의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서 적어보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파이팅!!!! 끝까지 끝까지 힘을 내야 합니다!

 

- 정보를 아는 것이 입시성공의 절반을 좌우합니다.-
다른 수기를 더 읽으시려면~
네이버에 “홍경희 논술”을 치고 제 블로그에 오삼~
2014 12월에는 여러분의 수기를 이 공간에
올립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since 1997~

 

홍경희 논술1997년부터 17년 간 대입논술과 입시진학지도를 연구해 온 베테랑 명품논술입니다.

홍경희 논술2003년부터 목동에 입성하여 양정고,한가람고,진명여고,신목고,목동고,신서고,강서고,세현고,대일고,영일고,마포고,등촌고,경복여고,명덕외고,이화외고,한서고,영신고 등 서남권 지역 수시합격자의 다수를 배출한 전통 있는 전문 대입논술입니다.

홍경희 논술은 입시전략에서도 베테랑입니다.(전국단위 무료 입시설명회, 인터넷 무료입시설명회 등에 매년 초청되고 있습니다) 수강생 개개인에 맞춰 전략적 원서 넣기 상담을 고3초부터 수시로 하니, 학부모님은 편안하셔도 됩니다.

홍경희 논술의 수강생들은 올해에도 전국대회인 한국논술경시대회에서 전국 최다수상을 하였습니다. (2012 7월 대회-고려대,한국인문사회연구소 주최-에서 전국 고3 수상자 47명 중 홍경희 논술수강생이 총 12명으로 전체 수상자의 25%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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