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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 연세대경영학/고려대경영학/서강대경영학 대신고 박재O (문과)

관리자 2020-08-27 조회 291

2013입시 합격수기 - (1) S1년 수강생

 

 

대신고 박재O

 

- 연세대 경영학과

 

고려대 경영학과

 

서강대 경영학과 동시합격

 

- 내신 1등급 중후반, 수능 언수외탐 1113 등급

 

 

안녕하세요! 2012년 한 해 동안 홍경희 쌤께 수업을 받아 꿈에 그리던 삼관왕을 이루게 된 박재O 이라고 합니다. 세 대학 모두 우선선발자였지만, 사탐을 평소보다 워낙에 말아먹어서(수능 막바지에 언수외에 올인하긴 했습니다......) 정시로는 제가 붙은 대학들에는 어림도 없었죠. 그래도 수시 논술 우선선발을 노린 제 전략이 틀리지 않아 다행인 것 같네요 ㅋㅋ 그럼 제 수능성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탐은 부끄러운 성적이라 그런지 원점수랑 백분위는 기억도 안나네요 ㅠㅠ

 

언 수 외 근현 사문 국사 아랍어

등급 1 1 1 4 3 3 7.....

백분위 96 98 99

원점수 98 96 99

 

수능 성적이 위와 같이 나와서 연대와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우선선발 기준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한양대는 무슨 자신감에서인지 보러 가지 않았고, 성균관대는 광탈했습니다. 자 바로 앞 문장에서 여러분이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선선발자가 되더라도 광탈이 가능하다는 걸요. 전 홍쌤 논술에서 1년 동안 배웠고 그 성과로 제가 소망하던 꿈의 대학들에 다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분명 논술을 좀 못치더라도 수능을 잘 봐서 대학에 가겠다고 마음을 먹은 분들이 있을 거에요. 그러나 이런 마음가짐으로 시험 준비에 임하면 예상치 못한 변수에 의해 낙방할 가능성이 높아요. 우선선발을 맞추지 못하면 결국 남들에 비해 논술 준비를 덜했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이 낮게 되죠. 이번 수능에서도 언어 때문에 우선선발 조건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명문 고등학교인 반포고등학교에서도 실제로 이번 수능에서 언어 1등급이 한 명도 안나왔다네요;;; 여러분들이 치르실 2014수능은 말 그대로 대격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어느 누구도 어떤 방식이나 난이도로 나오게 될지 확신할 수 없죠. 이런 상황에서 2학년때의 성적으로 나는 무조건 우선선발로 간다! 라는 확신은 세우지 마세요. 목표는 높게 정해놓되, 수능과 논술 둘 다 철저히준비하셔야 되요. 수능은 굳이 우선이 아니더라도 최저를 맞추어야 하니 반드시 6,9평까지 최저를 맞추기 위한 준비를 하시고, 논술은 1주일마다 홍쌤께 수업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써보기 하시고 구조 외우시고 하셔야 되요. 제가 이렇게 빛과 그림자 중 그림자를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이유는 우선선발자도 광탈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에요. 심한 케이스로는 2년동안 우선선발을 충족했지만 작년 6번 올해 6번 다 탈락한 사람도 봤거든요. 제가 강조한 내용 1년동안 충분히 실행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고 봐요. ^^

 

 

그럼 이제 제가 1년동안 어떻게 논술 시험을 준비했는지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저는 고2 말이자 고3되기 전인 1월초부터 홍경희 선생님 논술학원에서 수업을 받았어요. 처음엔 되게 신기했죠. 학교 심화반에서 배웠던 것들이랑 너무 다르니까요. 일단 전문성에서 놀랐고, 대학별로 임팩트가 필요한 부분이 다르다는 점, 각 대학별 특성이 다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놀랐어요. 그리고 홍쌤이 전달해주시는 갖가지 입시 정보를 들으면서 여기는 확실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예전에 제가 가진 논술학원에 대한 생각은 저런걸 왜 배우지 ㅡㅡ;;” 였거든요. 친구들의 학원은 교재만 봐도 논술에 대해 매우 추상적으로 접근하고, 또 배경지식과 논술력이 주객전도되어 사회인지 논술인지 구별이 안가는 곳들이 많았어요.

근데 홍쌤 학원은 달랐어요. 합격자들의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학들의 정답 포인트를 파헤쳤고 대학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학생들의 논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업이 이루어 졌거든요. 10분 동안 배경지식 책을 펼쳐 어떤 배경지식을 어떤 학교에서 어떻게 써먹었다고 말씀해주셔서, 단순히 이론만 익히는 게 아니라 그걸 실전에서 이용하는 응용력도 기를 수 있었어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구체적으로 파고드는 논술을 가르치시는 거죠. 솔직히 여러분들도 홍쌤 학원에 다니시면 더 이상 학원 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되요. 논술 뿐 아니라 입시에도 능통하신 홍쌤 같은 분들이 전국에 몇 없거든요. 게다가 단독 직강이시니깐 의심할 필요는 더더욱 없죠. 그걸 느낀 후부터는 학원에 대한 의심은 일절 안하면서 논술만 주구장창 연습했어요.

홍쌤 수업 후에 받는 전체 수업의 줄거리가 담겨있는 프린트로 수업 당시의 말씀이나 강조점 같은 걸 회상하면서 복습에 임했죠. 그 프린트가 좋은 점이, 수업하실 때의 어투 그대로 프린트에 담겨져 있어서 수업 내용이 머리에 쏙쏙 리프레시 되요 ㅋㅋㅋㅋ. 평상시에는 프린트의 답안을 원고지에 옮겨 쓰면서 글이 흘러가는 방향성을 인식해요.(이 글은 () 제시문의 어떤 점을 위시해서 서술하고 있구나.... 같은 느낌을 인식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방향성과 비슷하게 글을 쓰거나, 아니면 내가 중요시하는 관점에 비추어 글 자체를 바꿔써보기도 했어요. 논술은 합리적인 주장과 근거를 통해서 논지 전개를 해나가면 주류와 다른 의견이라도 좋은 점수를 받거든요. 오히려 눈에 띄는 글이기 때문에 가산점을 받을 가능성도 있죠. 그래서 저는 독창적으로 쓰려고 고생도 좀 했어요; . 그리고 막바지가 되어서는 홍쌤 파이널 수업 듣고 하루에 6000자 정도 쓴 것 같아요. 2문제 2천자로 쳐서 한 번은 옮겨쓰고, 한 번은 제 방식대로 쓰고, 한 번은 둘 다 절충하고 참고해서 새로운 2천자를 쓰는거죠. (2012 입시에서 연대 경영 간 그 누나는(수기집에 있을 것임) 1만자씩 쓰셨는데 전 현역이라 도저히 시간이 안나더군요.)

홍쌤 수업이 초보부터 시작해서 고수의 길까지 인도하는 인프라가 잘 되어있어서, 그 커리큘럼을 제대로 따라갈 정도로만 복습해주시면 논술력에 크게 문제가 없을 거에요. 그리고 학원에서 글 쓰고 첨삭받으면 점수가 나오잖아요? 그 점수에 크게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저 학원에서 진짜 눈물나는 점수 많이 받아봤어요. BA는 진짜 손에 꼽을 정도고 보통 C를 받았죠. F도 분량 못채운적이 3번정도 있어서 꽤나 받았어요;; 첨삭 선생님께 여쭤보면 제가 학원 내에서 많이 쳐지는 성적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학원에서 점수도 하드하게 맞고 하다보면 바깥 세상에서는 보통의 사람들보다 훨씬 잘 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학원에서의 내 점수는 그냥 혹독한 트레이닝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논술시험장에서의 여러분들은 강력한 존재들이니까요. 학원에서 제가 받았던 점수 이상으로 나오시는 분들은 분명히 논술 합격의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점수에 연연하지말고 홍쌤 수업 내용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서 시험장에서 실력이 폭발하는 사람이 되세요!

 

마지막으로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팁을 드리자면, 논술은 죽이 되던 밥이 되던 공격적으로 써야 되는 것 같아요. 우선선발이건 일반선발이건 안정적인 논술을 쓰면 가능성을 낮추는 꼴이에요. 여러분들이 안정적으로 펼치는 전개구조는 솔직히 다른 사람들도 펼칠 수 있거든요. 이번 고대 경영학과 우선선발 경쟁률이 10:1 이었다네요. 일반선발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우선선발 기준으로 말씀드려도 9명은 제쳐야 합니다. 홍쌤 학원에서 1년정도 배우시면 논지 전개가 크게 난잡한 분들은 없을 거에요. 그러니까 논술 복습을 열심히 하시면서, 독창적 전개에 대한 고민을 항상 잊지 마세요. 1년간의 논술 준비에서 제가 느낄 수 있었던 건, 논술을 안정적으로 쓰면 탈락도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논술을 공격적으로 쓴다는 건 자신을 뽑아달라고 몸부림치는 것과 같아요. 여러분이 교수라면 남들이 다 쓰는 글 쓰는 사람과 제발 붙여달라고 난리피는 사람 중 어느 사람을 뽑으시겠어요? 정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입시 초반에는 자신의 글이 적절한 논지 전개를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한 연습을 하시고, 입시 후반기부터 공격적 논술에 대한 근거 마련 준비를 하면 됩니다.(사실 독창성 관련한 내용도 홍쌤 커리큘럼에 완벽히 포함이 되어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

 

끝으로, 자신의 목표를 확고히 하세요. 전 작년에 수기 쓰신 연대 경영 10,000자 누나 글 보고 다짐 또 다짐했어요. 정확히 올해 안에 연경 고경 둘 다 조진다이 내용이었네요. 사진으로 인증하고 싶은데 지금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어쨌든 이 문구를 A4용지에 앞뒤 20번씩 써놓고 지갑에 항상 넣어놓고 다녔어요. 1년간요. 꿈꾸는 다락방이나 시크릿이라는 책 아시죠? 그거 맞는 내용이에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홍쌤 학원에 들어오신 이상 학원의 실력에 대한 고민은 잊으세요. 수많은 선배들이 증명해냈으니까요. 남은 건 여러분의 몫이에요. 스스로 돕는 것. 자신의 목표를 확고히 하시고 1년간 자신감 있게 달려가세요. 하늘이 반드시 그에 맞는 보답을 돌려줄테니까요. 지금까지 길고 긴 수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 ㅋㅋ;;;

 

- 정보를 아는 것이 입시성공의 절반을 좌우합니다.-
다른 수기를 더 읽으시려면~
네이버에 “홍경희 논술”을 치고 제 블로그에 오삼~
2014 12월에는 여러분의 수기를 이 공간에
올립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since 1997~

 

홍경희 논술1997년부터 17년 간 대입논술과 입시진학지도를 연구해 온 베테랑 명품논술입니다.

홍경희 논술2003년부터 목동에 입성하여 양정고,한가람고,진명여고,신목고,목동고,신서고,강서고,세현고,대일고,영일고,마포고,등촌고,경복여고,명덕외고,이화외고,한서고,영신고 등 서남권 지역 수시합격자의 다수를 배출한 전통 있는 전문 대입논술입니다.

홍경희 논술은 입시전략에서도 베테랑입니다.(전국단위 무료 입시설명회, 인터넷 무료입시설명회 등에 매년 초청되고 있습니다) 수강생 개개인에 맞춰 전략적 원서 넣기 상담을 고3초부터 수시로 하니, 학부모님은 편안하셔도 됩니다.

홍경희 논술의 수강생들은 올해에도 전국대회인 한국논술경시대회에서 전국 최다수상을 하였습니다. (2012 7월 대회-고려대,한국인문사회연구소 주최-에서 전국 고3 수상자 47명 중 홍경희 논술수강생이 총 12명으로 전체 수상자의 25%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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