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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연세대 의예과 김** 합격후기 (이과)

관리자 2020-09-01 조회 569

연세대학교 의예과 김**

 

수시 합격한 대학교 :

연세대학교 의예과 논술전형

 

내신 성적 : 1.7

 

2018학년도 수능 성적

 

과목 국 수 영 물1 생2

등급 1 1 1 1 2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 국어는 책을 많이 읽어보면 유리합니다. 책을 많이 읽어본 사람들은 속독 능력이 발달되어 있을 확률이 높고 어휘력이 높아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국어 문제를 다 풀고 난 후 시간이 약 20분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화법, 작문, 문법에서 틀리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세요.

 

비문학 같은 경우 지문과 질문을 번갈아가며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시간적으로 큰 손해입니다.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을 보세요. 그러면 지문에서 무엇에 유의하여 읽어야 하는지를 미리 알기 때문에 후에 답을 찾을 때 더 수월합니다. 후반에, 10월 경 부터는 아침에 국어를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국어를 보기 때문에 그에 익숙해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수학 : 수학은 21 29 30을 제외하고 60분 안에 해결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수학을 빨리 풀면 좋은 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1시간동안 모든 문제를 다 풀어서 시간이 매우 남았는데 주변사람들이 한숨을 쉬더군요.

수학 1등급을 노리는 경우 실수를 줄이고 킬러 3문항을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가 끝나고 수학을 보는데 수학과 국어에서 쓰는 뇌가 다르기 때문에 쉬는 시간 30분 동안 다시 뇌를 수학쪽으로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때 중요한 것이 오답노트입니다.

 

수학은 오답노트가 생각보다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동안 문제를 풀고 토요일에는 그 한 주 동안 틀렸던 문제들을 오답노트에 작성하고 다시 풀어보는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에는 그 주의 오답과 전에 했던 오답들을 다시 풀어보는 겁니다. 그런 식으로 누적하여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풀어보다 보면 실수도 줄이고 무엇이 문제인 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연습장의 활용을 적극 추천합니다. 중구난방으로 식을 쓰는 것보다 줄에 맞추어, 아니면 적어도 알아보기 편하게 식을 쓰면 오답일 경우 무엇이 문제인지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어 : 영어 공부는 안 해도 됩니다. 1년 동안 안하고 빈칸 문제는 모두 건너뛰고 나머지를 다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풀었는데 여유 있게 1등급 나왔습니다.

 

물 1 : 이것도 역시 시간 싸움입니다. 시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단순 암기 및 개념 문제는 문제당 10초안에 풀겠다는 생각으로 해야 합니다. 맨 뒷장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 확보가 중요합니다. 물리는 문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돌림힘과 유체역학을 문제를 직접 만들다보면 어떻게 문제를 어렵게 만드는지를 알 수 있기에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생 2 : 생2 역시 시간싸움입니다. 솔직히 운에 의해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역시 맨 뒷장에서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문제가 길기 때문에 글씨를 뭉개지 않고 잘 알아볼 수 있게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일매일 생2문제를 푸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2는 되도록 선택하지 마세요. 저는 생2가 정말 정말 좋아서 했는데도 2등급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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