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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중앙대 전기전자공학부 황**의 합격후기 (이과)

관리자 2020-09-01 조회 299

중앙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황**

 

수시 합격한 대학교:

중앙대학교 창의ICT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교내 활동과 고교 재학 중 활동:

내신 3.7등급

 

2019학년도 수능 성적

과목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물리1 지구과학1

등급 2 1 3 1 2 3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국어학원은 꾸준히 다녔지만 항상 국어는 2~3등급을 오갔던 것 같습니다. 고2때 까지는 국어 공부를 제대로 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고3에 올라와서야 매일 문학 비문학 3지문씩 풀고, 모의고사는 일주일에 최소한 2개씩 풀었습니다. 국어에서 성취도가 높지는 않지만, 문제를 풀면서 조금씩 수능 국어에 대한 감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시간에 쫓겨 비문학 지문에서 쉬운 내용일치를 틀리는 일이 빈번했지만, 여유를 갖고 실력이 오르면 시간도 준다는 생각으로 모의고사를 풀었던 것이 이번 수능에서 예상치 못한 화작문 신유형을 해결하는 데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 기존 수능 및 모의고사들과 달리 올해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은 21번, 30번의 난이도를 내리고 나머지 준킬러 문제들의 난이도를 올렸습니다.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나머지 28문제에서 오답률을 줄이며 푸는 속도를 늘리려 수능특강이나 개념서 같이 다른 문제집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문제집을 많이 풀며 사소한 실수를 잡았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21번과 30번 같이 한 문제에 비교적 긴 시간을 들여야 했던 문제들을 기피하였는데, 매일 1~2문제씩 문제에 대한 답을 내지 못하더라도 아이디어를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영어는 고3에 오기전과 올라오고 나서도 감으로 푸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비록 고치지는 못했지만, 평가원이 낸 문제에 대한 답의 명확한 이유와 오답들의 명확한 이유를 잡아 문제를 푸는 연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습할 때는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그게 가장 확실하고 효율적으로 영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또한 영어에서 단어만 다 알아도 80%는 풀었다는 말이 있듯이 매일 단어를 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학원에서 시험을 본다고 전날이나 당일에 외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 매일 반복적으로 외우는 것이 귀찮더라도 가장 오래 남을 것입니다.

 

물리1/지구과학1: 과탐에서는 개념공부가 완벽히 되어있어야 개념을 응용해 어려운 문제들을 풀 수 있습니다. 우선 물리1은 2학년 겨울방학때부터 4월까지는 개념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문제풀이를 하면서도 개념에 대한 복습은 병행하였습니다.

 

문제풀이에 대한 스킬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스킬의 원리를 아는 것이 수능이나 모의고사에서 나오는 19번, 20번에 대한 아이디어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로는 어려운 모의고사들을 풀며 지엽적인 부분을 잡으며 문제를 푸는 속도를 늘렸습니다. 또한 킬러 문제에 대해서는 수학과 마찬가지로 시간을 재지 않고 아이디어를 잡으려고 하였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물리1의 1등급 컷이 50이 되면서 맨 뒷 페이지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에서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하며 정확하게 푸는 것의 중요도가 더 올라간 것 같습니다. 지구과학1은 물리와 마찬가지로 꾸준히 개념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구과학1은 개념이 가장 큰 비중을 가지며, 문제를 풀 때는 문제에 필요한 개념만으로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구과학에서는 대부분 필요없는 개념을 가져와 풀거나 꼭 필요한 개념을 가져오지 않아 틀리는 것 같습니다. 9월 이후에는 틀린 문제들을 따로 정리하여 놓친 개념과 같이 틀린 이유를 분석하며 복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리/과학 논술: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PGA전문가집단 학원에서 수리논술 수업을 들으며 매주 정해진 테마에 대해 각 학교의 논술 기출문제들이나 원장선생님께서 가져오신 외국 서적의 논술 문제를 원장선생님께서 직접 설명해주시며, 테마에 대한 풀이방법이나 아이디어를 익히며, 남은 1시간 동안 논술 답안지에 선생님께서 주신 문제를 시험과 동일하게 서술하며 시간을 분배하는 요령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다음 시간에는 그 전 주에 풀었던 문제들을 개인첨삭을 받으며 다시 복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논술시험을 보러 가서도 PGA에서 연습했던 대로 할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과학논술은 많은 대학에서 Ⅱ과목을 많이 출제하기 때문에 Ⅱ과목에 대해서는 최소한 개념공부가 필수였습니다. 수능과목에서 Ⅱ과목을 선택하지 않아 제대로 된 공부가 되어있지 않아 학원에서도 Ⅱ과목에 대한 개념설명을 듣고 대학들의 기출문제들을 풀며 논술을 대비하였습니다.

 

끝으로: 공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수능 때 긴장하지 않고 본인의 실력을 내는 것입니다. 저는 고3때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며 체력분배나 시험외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최소 수능 2주전 부터는 수능 시간표로 움직여야합니다. 이때부터는 무리해서 실력을 올리려하기보다는 기존 실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수면시간을 줄이거나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행동은 삼가하며,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고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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