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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성균관대 공학계열 윤**의 합격후기 (이과)

관리자 2020-09-01 조회 317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 윤**

 

수시 합격한 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논술)

 

교내 활동과 고교 재학 중 활동:

멘토링 2회

1학년 학급 부회장, 2학년 학급 회장

과제연구대회 1등

내신 2.5등급

 

2019학년도 수능석적

과목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물I 생명과학I

등급 2 3 1 2 1 2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국어는 시간관리가 중요합니다. 시험을 보는 도중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남은 국어 시험시간은 정말 매우 매우 힘듭니다. 저는 6,9평가원 모의고사를 둘다 1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수능시험장에서는 평소와 다르게 시간이 매우 부족하게 느껴졌고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당부하고 싶은 말은 꾸준히 국어 문제들을 접하시고 최대한 많이 풀라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나오던 실력으로 이기시기 바랍니다.

 

수학: “수능에서는 실수 안 할 거야.” 교육청 모의고사와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3점짜리 문제나 쉬운 4점짜리 문제를 틀리고 제가 항상 해오던 말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제가 깨달은 한 가지는 실수도 실력이고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듯 실수를 고치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수능장에서 14,15번을 틀리는 실수를 했지만 제 글을 읽을 후배님들은 실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많은 실전모의고사들을 접하시게 될 것입니다. 실전 모의고사를 풀고 나서 꼭 실수노트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실수노트를 만드시고 계속 상기시키기 바랍니다.

 

영어: 영어는 연계에 의존해 수능장에서의 대박을 바라기보다는 실력을 키워 수능장에서 어떤 문제가 나오든 풀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생각해 연계 공부는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xx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본질적인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고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3이 되고 영어 공부를 하시면서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들으실 텐데 자신이 선택한 결정을 믿고 수능을 볼 때까지 꾸준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아 단어는 꼭 꾸준히 외워야 합니다.

 

물리1/생명과학1 : 킬러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개념이 흔들리게 되면 낭패를 볼 수 있는 과목입니다. 생명과학I의 2단원 킬러문제들은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단기간에 무리해서 정복하려 하기 보단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공부해야 하는 부분은 개념파트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실전모의고사들을 풀면서 틀린 개념문제들은 시간을 내서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물리I 같은 경우는 다른 과학 과목들과 다르게 처음 진입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효자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기 위해선 반복적으로 자신이 어렵게 느끼는 개념에 노출되는 시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눈앞의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수능이라는 시험을 목표로 꿋꿋이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수리/과학 논술: 저는 PGA전문가집단 논술학원을 고3 여름방학 때부터 다녔습니다. PGA논술학원에서 수리논술을 작성하는 방법을 익혔고 집에서도 선생님이 풀이했던 것처럼 풀기위해 시간을 내어 복습했습니다. PGA학원을 다닌 시점이 늦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PGA논술학원에서 공부하다 보면 시험이 정말 이렇게 나올까? 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러나 성대 논술 문제를 펼치고 학원에서 풀었었던 모의논술 시험보다 쉽다는 것을 느꼈고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강희재 선생님은 최고입니다!

 

과학논술은 과학II과목을 수능으로 보지 않는 이상 과학II 수준의 문제가 나오는 학교들에서는 매우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I 과목으로 수능을 본다면 I과목이 출제되는 학교를 위주로 논술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학원에서 과학 논술 수업을 들어 II과목 개념들을 잘 다지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수험생활 1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짧게 느껴집니다. 고3 초반 개념을 다지는 시간이 지나고 내신이 끝나면 곧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이때부터는 정말 시간이 빨리가요.. 이때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지 말고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며 최대한 빠르게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미루다보면 수능이 끝날 때까지 해결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수능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불안해져 과도한 계획들을 세우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수험생활을 힘들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마음은 불안해도 냉철하게 생각해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고 수능 때까지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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