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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성균관대 공학계열 윤**의 합격후기 (이과)

관리자 2020-09-01 조회 389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 윤**

 

수시 합격한 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

 

교내 활동과 고교 재학 중 활동:

생태공원 관리(3년간)

과학 동아리 회장

교내 수학 학술제 최우수

과학 학술제 최우수

내신 2.5등급

 

2018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화학1

지구과학11

등급

3

1

2

1

1

3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수학: 수능수학에서 가장 빠르게 1등급에 도달하는 방법은 쉬운 27문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맞히고, 남은 시간을 어려운 3문제를 푸는데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능수학을 공부할 때, 6월 전까지 27문제를 맞히는데 집중했습니다. 우선 1월부터 4월까지 개념을 꼼꼼히 공부하고 5월에는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출문제 분석입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기출문제를 풀 때 맞으면 동그라미 치고 넘어가고 틀리면 다시 푼 다음 넘어갑니다. 이렇게 하는 올바른 기출분석 방법이 아닙니다. 저는 기출분석을 할 때, ‘이 문제가 교과과정의 어느 부분을 물어보는 것인지’, ‘어떤 출제의도로 이 문제를 냈는지’, 내가 배웠던 개념이 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어 있는지‘ 등을 생각하며 문제를 분석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평가원은 27문제에 대해서 매번 거의 같은 출제의도를 가지고 같은 형식의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러면 수학영역 30문제 중 27문제는 금방 맞히게 되고 최소 88점 이상의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저는 흔히 말하는 킬러문제를 맞히는 방향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물론 앞에서 말한 27문제를 맞히는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앞의 방식대로 기출분석과 보통난이도의 4점짜리 문제들이 실려 있는 사설문제집들을 풀었고, 동시에 킬러문제집을 같이 병행하여 27문제에 대한 실력은 견고히 하면서 킬러 3문제 또한 맞히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도 한 권을 5번 정도 풀었고 킬러문제집도 6권 정도를 각각 3번 이상 풀었습니다.

 

킬러문제집의 문제를 풀 때는 이 문제가 수능에 나온다는 생각으로 그 문제에 실린 수학적 사고방법은 거의 외우다시피 공부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결과 수능에서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화학1: 수능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영역이었습니다. 화학1은 다른 탐구과목과 달리 개념보다는 실전연습이 훨씬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래서 저는 1,2월에 개념을 확실히 다진 뒤, 3월부터 수능 때까지 계속 문제풀이를 하였고,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평가원 기출문제 5개년 치를 5번 이상 풀었고 이후 교육청 모의고사 시간을 재고 실전연습을 하였습니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시중의 사설문제집을 풀면서 수능시험장에서 만날 낯선 상황들에 대비하였습니다. 이후 수능까지 6월 9월 모의고사 끊임없이 매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수리/과학논술: 저는 PGA학원에서 유창원 선생님의 강의를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들었습니다. 유창원 선생님의 강의의 장점은 배우는 주제가 쉽든 어렵든 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풍부한 예시를 들어가면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배우는 학생 입장에서 훨씬 받아들이기 쉽고 적용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PGA에서 매월 보는 논술모의고사도 실전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모의고사는 PGA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모두 보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논술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대충 알 수 있기 때문에 매달 보는 논술모의고사의 점수가 올라갈수록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때로는 못 볼 때도 있었지만 그 때 마다 스스로 원인을 분석하고 저 자신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논술을 응시하는 대학은 거의 다 과학논술을 응시해야했기 때문에 과학논술강의를 따로 수강해야 했습니다.

 

마침 PGA학원에서 대치동 화학논술 1타 강사이신 이홍주선생님이 화학논술강의를 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바로 등록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화학을 좋아해서 화학논술수업을 즐겁게 수강하였으며, 선생님의 실전적인 수업이 실제 논술시험장에서 답안을 작성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활: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위치가 어딘지에 관계없이 마음만 굳게 먹으면 끝없이 높이 올라갈 수 있고, 자신의 마음이 해이해지면 끝없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정기적으로 보는 모의고사에 일희일비하는 것보다 그 모의고사에서 자신의 약점을 찾고 그 약점을 보완한 후 다음부터는 절대로 이런 유형의 문제는 틀리지 않아야겠다는 마인드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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