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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중앙대 생명과학과 백**의 합격후기 (이과)

관리자 2020-09-01 조회 491

중앙대학교 생명과학과 백**

 

수시 합격한 대학교:

중앙대학교 생명과학과

 

교내 활동과 고교 재학 중 활동:

3년 동안 임원활동

동아리 단장

 

2019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화1 생1

등급 3 1 2 1 4 2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국어 공부는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를 병행해서 3년 동안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들과 비슷하게 학원 다니고 숙제를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시험을 보니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가니 당황스러워서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오지 못했습니다. 3년 동안 공부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것은 기출문제를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푸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국어공부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무조건 기출 반복이 아닌 지문의 구조와 출제자의 의도, 왜 지문에서 이런 문제를 냈는지 생각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수능 시험은 낯선 지문을 빠르게 읽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학: 수학 모의고사는 27문제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정확히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모의고사에서 실수로 3점이나 쉬운 난이도 문제를 틀린다면 이 연습을 정말 추천합니다. 또한 어려운 문제를 풀 때는 어려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서 발견할 수 있는 풀이의 시작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출문제 21, 29, 30번을 위주로 반복해서 문제를 푸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자주 틀리거나 실수하는 건 따로 정리해서 계속 반복해서 읽어줍니다. 나중에는 그걸 의식해서 실수가 줍니다.

 

영어: 영어는 우선 연계교재 영향이 없지 않아서 연계교재를 내신과 함께 계속 풀다 보면 단어도 눈에 익게 되어서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빠짐없이 점심식사 후 50분 정도 풀었습니다.

 

수능이 다가와서는 이 연습을 기출문제 모음집으로 했고 수능 2주 전에는 이 모의고사 문제집들에서 틀린 지문을 위주로 다시 구조를 보는 연습, 지문에서 선지를 선별해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단어를 꾸준히 외워줘야 합니다. 단어를 많이 외운 것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들을 따로 단어장에 정리해서 들고 다녔습니다.

 

화1/생1: 과탐은 쉬운 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풀고 어려운 문제에 시간투자 해야 하기 때문에 개념 공부를 우선 탄탄히 해야 합니다. 먼저 화1은 의외로 헷갈리는 개념을 우선 모두 정확히 알고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어려운 문제도 개념이 탄탄해고 거기 위에 스킬을 쌓는 것이어서 상대적으로 쉬운 부분이라고 소홀히 하지 말고 정말 꼼꼼히 공부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킬러파트는 개념이 완성된 후에 처음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보편적으로 문제에서 드러나는 해결책들을 익혀 둡니다.

 

그리고 화학은 신유형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수특을 반복해서 푸는 걸 추천합니다. 물론 기출이 가장 중요하지만 수특, 수완을 반복해서 풀다 보면 헷갈리는 선지도 해결할 수 있고 풀이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생1같은 경우에는 어려운 문제들을 풀기 위해 기출문제들 풀면서 보편적으로 알 수 있는 스킬들을 익힌 후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연습했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를 풀다 보면 낯선 조건을 빠르게 파악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1은 유전 부분에서 나름의 규칙성을 만들어서 큰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풀이를 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수리/과학 논술: 3학년이 되어서 5월에 논술을 살짝 늦게 시작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PGA에서 꾸준히 쓰는 연습과 첨삭을 통해서 적절한 시간 분배와 풀이에서 꼭 써야하는 부분을 알게 되어서 실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유창원 선생님의 논술 파이널에서는 잊고 있던 부분이나 흐릿했던 개념을 다시 알려주셔서 논술을 쓸 때 문제를 빨리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자료나 예상문제를 통해서 자주 나오는 유형을 익힐 수 있어서 실전에서 문제를 보고 당황하지 않고 쓸 수 있었습니다.

 

과학 논술은 심화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내신으로 Ⅱ과목을 했기 때문에 과학 논술을 할 때 좀 더 수월했습니다. 직접적인 내용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지만 1과목과 겹치는 부분 중 심화 내용이 논술 문제로 나오기 때문에 Ⅱ가 나오는 단원을 보는 걸 추천합니다.

 

끝으로: 고3 생활하면서 중요한 건 컨디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멘탈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이 임박했을 때 감기에 걸려서 힘들었기 때문에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1교시부터 4교시 혹은 5교시까지 모의고사 연습을 수능이 다가올수록 여러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행연습들을 통해서 발생할 수도 있는 돌발 상황들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면 수능 당일에 교실에서의 긴장감도 줄기 때문에 수능이 다가올수록 실전연습은 필수입니다. 고3 생활하면서 저는 매일매일 계획을 세우고 지키면서 생활했습니다.

 

시간대 별로 빡빡하게 세우지 말고 큰 목표를 세우고 효율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책상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하고 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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