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합격한 대학교 :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기계공학전공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일반전형, 학교장추천전형)
교내활동 : 수학경시대회 1학년 동상, 2학년 은상, 3학년 금상
과학경시대회 물리부문 금상
논술경시대회 수학부문 금상
논술경시대회 물리부문 금상
교내과학탐구발표대회 대상
영어경시대회 은상
뇌성마비 복지회관에서 주기적으로 봉사함
내신 : 1학년 2.16 2학년 1.17 3학년 1.03
과목 |
국어 |
수학 가 |
영어 |
물리1 |
화학2 |
등급 |
2 |
1 |
3 |
3 |
3 |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 아마도 이번 수능의 가장 큰 관건은 신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는 꾸준하게 1등급을 유지하다가 새로운 유형이 나오고부터 국어 점수가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한 번 흔들린 점수를 다시 올리기는 쉽지 않았고 그 결과 수능 때 2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공부이긴 하지만 또 그만큼 새로운 유형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 이번 수능을 보며 느낀 것은 고난도 문제를 푸는데 PGA에서 배운 수리논술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논술을 배우면서 원장선생님께 배웠던 여러 가지 스킬이나 공식들이 굉장히 큰 역할을 했습니다. 2학년 때 어렵게만 느껴졌던 21번, 29번, 30번 문제들을 3학년 때 PGA에서 논술을 배우며 다 른사람보다 더 쉽게 정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영어 : 영어는 다른 과목보다 체감연계율이 굉장히 높은 과목입니다. 몇몇 고난이도 비연계 지문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문항이 간접연계나 직접연계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영어연계교재만 공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지문이 어떤 상황에서 나오더라도 언제나 풀 수 있는 탄탄한 영어실력을 갖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과탐 : 물리1은 단 한번도 1등급을 놓쳐본 적이 없는데 수능 때 3등급을 받았습니다. 매번 종은 성적을 받다보니 자만하게 되었고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수능 때 좋지않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탐구과목에서는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꾸준한 공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화학2도 3등급을 받았는데 2과목 같은 경우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2과목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2학년 여름 방학 때 미리 한 번 선행을 해보고 할 만 하다 싶으면 시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리/과학논술 : 논술 같은 경우에는 개인 혼자서 준비하기는 매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논술로 유명한 PGA학원을 찾게 되었는데 정말로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학교 기출 문제를 풀어 보는 것보다 회차별로 주제를 정해 공부하는 방식은 후에 복습을 할 때나 모르는 내용을 찾아 볼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받은 수업을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푼다면 문제와 수업시간 때 배웠던 주제를 연결시켜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또 논술시험을 보기 바로 전에 해주는 파이널 강의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불러 예상문제를 풀게함으로써 실전감각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수능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입니다. 수능 보는 당일까지 '나는 할 수 있다'를 마음속으로 되새기면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1교시 국어영역을 망쳤다고 해서 2교시 3교시까지 망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1교시에 시험을 못봤다면 2교시에 평소보다 잘봐서 만회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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