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부

 

수시 합격한 대학교 : 이화여자대학교 스트랜튼학부

 

교내활동 : 수학경시대회 1학년 최우수, 2학년 최우수, 3학년 우수

과학경시대회 화학부문 우수

과학동아리 과학체험 부스 운영

봉사활동은 수시 상담 받을 때마다 항상 부족하다고 지적받음

개인적인 생각으로 봉사활동이 부족한 것을 교내에서 1,2학년 합창대회 지휘하고 입상한 것으로 대신했다고 생각합니다.

 

내신 : 1,2,3학년 전과목 1.51

과목	국어	수학 가	영어	물리1	화학2
등급	2	1	2	2	3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 1,2학년 때까지 내신만 공부하다가 수능 준비를 위해서 PGA 박상희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번 수능 국어영역의 가장 큰 변수는 신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상희 선생님 수업에서는 신유형 대비를 철저히 했고 파이널에서는 신유형이 반영된 파이널 모의고사를 매주 풀었습니다.

수학 :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PGA학원을 다녔습니다.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숙제만 충실하게 해도 내신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 때는 은한표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18년간(?) 배운 수학을 수능을 위해 총정리하는데 최적화된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교재에 시중에서 파는 수학문제가 모두 들어있어 따로 시중 교재를 살 필요 없이 숙제만 충실히 해가면 1등급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 영어는 중학교 때 외고 준비를 해서 방심하고 있다가 6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이 나온 후 PGA 박종우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2016학년도 수능 영어에서 해석 자체가 난해한 지문이 나왔을 때의 대처법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문단 전체의 키워드를 알아내는 훈련을 반복했습니다. 또한 EBS 연계교재는 학교에서 내신을 충실히 하고 선생님께서 주시는 변형문제를 성실하게 풀어 대비했습니다.

과탐 : 중학교 때 선행을 아예 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과탐을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2학년 때는 개념을 계속 배우고 3학년 때부터는 기출문제를 계속해서 풀었습니다. 수능 과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선배로서 후배분들게 과탐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수리/과학논술 : 수리 논술 또한 PGA에서 2학년 겨울 방학 때부터 수업을 들었습니다. 아직 지원할 학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학교의 기출문제와 그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어서 유용했고 바로 첨삭을 받을 수 있어 제 서술의 취약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수능 보기 4주 전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능 4일전 감기에 걸려 수능 전날 까지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도 설마 수능 전날 아프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제가 아팠고 여러분은 건강관리 열심히 하셔서 꼭 수능에서 제 실력 발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수능 당일날 시험이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강철 멘탈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