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합격한 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교내 활동과 고교 재학 중 활동:

장애인복지시설 봉사활동(2년간)

학술동아리 기장

교내 논술 경시대회 수상

내신 2.7등급

 

2017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화학1	생명과학1
등급	1	1	2	1	1	3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국어는 고2 겨울방학 때부터 PGA전문가집단 학원에서 박상희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올해 국어에 신유형이 많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유형에 맞춰져있던 저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박상희 선생님께서 신유형을 모아서 푸는 연습을 시켜주셨기 때문에 수능에서는 어렵지않게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9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실전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실전모의고사를 이틀에 1회, 10월부터는 매일 1회씩 풀었습니다.

 

수학: 이번 수능의 경우 수학이 6월, 9월 모의평가에 비해 표면적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지만, PGA전문가집단 학원에서 수리논술을 공부하며 배운 것들이 이번 수능의 어려운 문제들을 푸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학이 앞으로도 올해처럼 어렵지 않게 나온다면 쉬운 27문제에서는 절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논술답안처럼 풀이과정을 자세히 써내려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EBS의 연계방식에는 지문을 그대로 베껴오는 직접연계와 지문의 핵심내용만 차용해오는 간접연계가 있는데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수능에서 체감된 직접연계문항의 수는 4문제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좋은 학생이 고득점을 받을 수 구조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는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학1/생명과학1: 화학1과 생명과학1 모두 앞부분의 쉬운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실수없이 풀어내서 어려운 문제를 푸는데 사용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탐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념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게 중요합니다. 과탐은 실전모의고사를 많이 푸는 것 보다는 개념서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리/과학 논술: 수리 논술과 과학 논술은 혼자서 대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PGA전문가집단 학원에서 수리 논술수업을 들었는데 여태까지의 기출문제부터 대학별 유형에 맞추어진 파이널문제까지 대부분의 논술 문제유형들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실제 논술시험을 볼 때도 아는 유형의 문제가 나와서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또 문제를 풀고 바로 첨삭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PGA전문가집단 학원의 장점입니다. 과학 논술은 PGA전문가집단 학원에서 3달 동안 논술에 나오는 개념들을 배웠고, 1달 동안 예상 문제를 풀고 첨삭 받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적어도 수능을 보기 1달 전부터는 신체리듬을 수능 날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6월, 9월 모의평가 성적은 절대 수능성적이 아니므로 자만도 절망도 하지 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