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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 한양대학교 생명과 OOO의 합격후기 (이과)

관리자 2020-09-01 조회 410

수시 합격한 대학교:

한양대학교(일반 전형)

 

간단한 소개

내신:1.0을 받을 뻔 했지만 3등급을 받았고 기하와 벡터는 2등급을 받음 강서고등학교 3년동안 150등 안을 유지

 

교내 활동과 고교 재학 중 활동 :

달리다굼 봉사활동(80시간)

3학년 2학기 회장

육사 1,2차 붙음

1학년 동안 징계 3,2학년 동안 징계 3, 3학년 동안 징계 1

학교 다닐 때 깨어있는 시간보다 자고있는 시간이 더 많았음

슈퍼스타K 예선 통과

인천 카페 비트박스 대회 예선 탈락

 

2015년도 수능 성적

과목

국어a

수학b

영어

화학1

생명과학1

등급

2

3

3

3

3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사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여러 국어 학원을 다녀봤지만 단 한번도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성적이 제대로 나온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9월달 교육청 국어 모의고사에서 5등급을 맞고 한강 다리 위에서 사색을 할 뻔 했습니다. 사실 어떻게 해라 저렇게 해라가 아니라 모의고사를 많이 풀면 실력이 늘 수 밖에 없습니다. 일례로 5등급에서 수능 2등급 맞으면 잘 맞은 것 아닌가요? 국어는 푸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짜증나지만 가장 점수가 늦게 오르는 과목입니다.

 

수학: 솔직히 제가 수능 수학을 이번에 92접을 맞았는데 처음에 제가 1등급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3등급이더라고요. 진짜 이번에 말도 안되게 시험이 나왔는데 수학 4,5,등급 맞던 친구들이 2등급을 맞더라고요. 수학은 진심 모의고사 많이 풀고 문제 많이 푸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요행 바라시면 안되고요, 찍어서 맞았으면 다시 보고, 풀이를 확실히 하세요. 모의고사를 이어서 안 풀고 띄엄 띄엄 풀면 효과가 없습니다.

 

영어: 영어는 ebs 연계 교제만 줄구장창 외우시면 됩니다.

 

과탐: 비록 자연대를 가지만 과학을 잘 못해서 드릴 말씀이 별로 없네요. 그냥 개념 꼼꼼히 체크 하시고 문제 많이 푸세요. 그리고 모의고사 많이 푸시고요. 모의고사 풀 때 시간 분배 철저히 연습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 시간이 모자라면 끝장입니다.

 

내신: ...내신...후회됩니다...강서고등학교 독서실이 150등까지 수용하는데 맨날 거기에 들기에 제가 잘하는 줄 알고 착각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안했죠... 이러면 안됩니다. 내신 잘 받으셔야되요. 악착같이 공부하셔야 됩니다. 안 그러면 고3때 진짜로 후회됩니다.

 

※수리 논술/과학 논술

아 드디어 제 특기네요, 사실 내신하고 수능이야기 하느라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한양대학교가 이번에 최저를 없앤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수리 논술로만 간것에는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왜 당연하냐? 그것은 기간과 시스템에 있습니다. 사실 논술을 써본 친구와 안써본 친구와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 차이는 미약합니다. 무턱대고 따른 아이들이 논술 학원에 다닌다고 따라 갈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씀입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는 연세대학교 화생공에 일반과 특기자로 붙으신 형님이 여러 논술 학원을 다녀본 결과를 토대로 저에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pga논술 학원이 가장 괜찮다고 말입니다. 사실 그때 당시 아무 생각이 없던 저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동의를 하였고 pga ‘유창원선생님시간에 자는 것이 저의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쓰기 시간에는 졸지 않고 확실히 썼으며 논술 피드백은 확실히 받아 저의 부족한 점을 되새기 곤 했습니다. 물론 수업시간에 조는 것이 좋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pga 논술 시스템인 논술 피드백좋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혼자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좋은 선생님과 좋은 시스템이 있으면 분명 논술 실력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입니다,

 

※끝으로

재수나 한강 다리 위에서 사색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그 시간에 수학 문제 한 문제를 푸는 것이 이득입니다. 솔직히 대학 못 간다고 인생 망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암울해 하시면 도움이 안 됩니다. 선생님들이나 합격생들 말 들어보면 수시 지름길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런 것 없습니다. 다 약파는 소리입니다. 요행은 없습니다. 요행바라시면 큰 코 다쳐요. 그냥 꾸준히 공부하시고 게임할 시간에 공부하고 시간과 노력만 투자하면 누구나 다 입시 성공합니다. 안될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되 올바른 공부습관으로 공부하셔야 됩니다. 안 그러시면 공부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혼자해서 안되신다면 학원에 다녀서라도 올바른 공부습관을 형성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나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신다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입시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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