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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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한 대학교:

서울대학교 치의예과

 

교내 활동과 고교 재학 중 활동:

노인복지관 봉사활동(2년간)

서울대학교병원 봉사활동(15시간)

영어동아리 회장

영어 관련 수상 7회

수학경시대회 1회(우수)

생명과학경시대회(최우수)

내신 1.2등급(1등으로 졸업)

 

2015학년도 수능 성적

과목	국어a	수학b	영어	화학1	생명과학2
등급	1	2	1	2	2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사실 3개월 동안 국어 학원을 다닌 적이 있는데 별 효과가 없어서 그만두었습니다. 원래 국어 모의고사에서 1,2개 틀리는 정도여서 큰 부담 없이 일주일에 모의고사 한 개 정도 푸는 식으로 감만 유지하는 공부를 했습니다.

 

수학: 이번 수능의 경우 수학이 워낙 쉬워서 학원에서 배운 어려운 기술들을 잘 써먹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문제를 많이 풀어논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 저는 중학교 때 외고 준비를 하면서 영어 공부를 많이 해서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연계 교재 이외에 특별히 영어 공부를 한 적은 없습니다. 단어를 많이 외워 놓고, 독해하는 법만 익히면 그 다음부터는 감을 유지하는 정도로만 영어에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과탐: 과탐의 경우 개념을 확실히 정립하는게 중요합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자신감을 가지는 데에는 좋지만, 실력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화학은 어려운 유형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하고, 생명과학은 문제풀이보다는 세부적인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내신의 경우 열흘 정도 시간을 충분히 잡고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과목은 대부분 암기이기 때문에 성실히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신 관리를 잘 해놓는다면 수시에 쓸 수 있는 대학들이 정말 많아지기 때문에 수능에 올인한답시고 내신을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수리 논술/과학 논술

수리 논술과 과학 논술은 혼자서 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어머니 회사 친구분의 추천으로 PGA전문가집단학원에 다니게 됐습니다. 수리 논술을 약 1년간 다녔는데, 여태까지 기출된 거의 모든 논술 유형들을 다룰 수 있어서 논술을 준비하는 데 있어 학원만 따라가면 되니까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수업한 내용들을 집에서 복습만 착실히 한다면 수시에서 논술 전형에 반드시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학 논술에서는 2달 동안 논술에 나오는 모든 개념들을 배우고, 꾸준히 기출 문제를 품으로써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번 논술에서도 학원에서 배운 내용들이 나와서 편안한 마음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끝으로

2학년 때 본 모의고사와 3학년 모의고사는 전혀 수준과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 성적이 잘 나온다고 해서 절대로 안심하면 안 됩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학원의 도움을 받으면 확실히 마음도 편하고 실력도 빨리 느는 것 같습니다. pga를 믿고 선생님 말씀만 잘 따른다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