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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성균관대 경영학과/ 중앙대 경영학과 2개대학 동시 논술합격 목동고 김** 합격후기 (문과)

관리자 2020-09-04 조회 1301

내신 3점 후반대(논술 기준)

 

2019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문화 세계지리

등급 2 1 1 비공개 비공개

저는 수능에서 사탐을 정말정말 망했어요ㅎ... (국영수로 못맞췄으면 대학 못 갈뻔 했어용..) 국어도 생각만큼 나오질 않아서 논술이 아니었으면 그냥 재수였는데 다행히 재수를 면했습니다!!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 전형으로 성균관대 20학번이 된 PGA 합격생입니다!! 저는 항상 공부하기 싫으면 합격 수기를 읽으면서 거의 모든 수기들을 외웠던 사람이기에 감회가 새롭네요. 먼저,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서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신 박쌤과 가은쌤, 경현쌤, 경순쌤, 도연쌤 전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PGA에서 논술을 공부하실 수강생분들에게 저의 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당

 

 

다들 논술이 위험하다고 하지만 분명히 논술은 노력으로 붙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수시 중에 논술, 그리고 박영지 쌤과 첨삭쌤들을 선택하신 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에요.

 

 

제 내신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희 학교가 내신 따기가 힘들기 때문에 전 그냥 내신 버렸어요 하하.. 제 성격이 귀찮음이 많고 꼼꼼하게 챙기는 걸 못하는 스타일이라서 너무 힘들더라고요ㅜㅜ 삼학년에 눈물이 좀 나서 그렇지 내신을 버린 대신 학교는 나름 재밌고 편하게 다녔어요. 그래서 저는 논술은 1월부터 시작했고 6논술러였습니당. 부모님이 논술은 대입이 아니더라도 제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셔서 그 마음으로 다녔어요. 논술로 대학을 가지 못하더라도 앞으로 살면서 논술에서 배운 게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겠어요!ㅎㅎ

 

 

박쌤 수업

박쌤 수업을 들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여기가 문과 논술만큼은 정말 압도적이라고 생각해요. (수학이나 수리 쪽은 잘 몰라요!) 사실 저는 1월에 들어오기 전에 다른 학원에서 논술을 한 번 들어본 적이 있어요..ㅎㅎ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겠지만 저는 만족이 되지 않아 바로 PGA로 넘어왔고 박쌤 수업을 들은 후에는 논술 수업에 대한 고민은 일절 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다른 곳은 너무 설명이 장황하고 핵심을 짚어 주지 않아서 너무 시간 낭비가 심하다고 느꼈어요. 그러니까 박쌤 수업을 지금부터 듣는 여러분이 승리자입니다!!!

박쌤 수업의 장점은 각 학교별 논술의 특징을 알기 쉽게 정리해서 집어 주신다는 거랑 실전 연습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대부분의 수강생분들이 고3이 되어서 논술을 처음 준비하실 텐데, 처음엔 논술이 뭔지 감도 안 잡히고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저도 그랬고요. 근데 박쌤 수업은 박쌤이 시키는 대로 잘 따라가면서 복습만 꾸준히 하시면 혼란없이 대학 논술을 충분히 준비하실 수 있어요. 또 실전 연습을 충분히 하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의 규칙? 방법?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체화할 수 있습니다. 이게 마지막에 실전 연습을 몰아서 하는 것보다 훨씬 정신적으로 편안하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 다른 학원이 하는 걸 들어보면 비유, 비교, 대안 등등 내용을 따로 따로 배우던데 사실 그렇게 하면 하나의 답안지를 완성할 때 대입, 적용해서 쓰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박쌤 수업 진짜 재밌지 않나요???ㅋㅋㅋ 저는 수업 중간 중간 박쌤이 풀어서 들려주시는 여러 상식이나 이야기들 들으면 대입 논술 수업같기 보단 그냥 이야기 듣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논술 자체를 재밌게 할 수 있어서 평소 공부하다 논술 수업 듣는게 힐링이었어요. 막판에는 부담감 때문에 힘들겠지만 초반에는 즐기면서 학원 수업 듣고 복습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논술 연습 과정(복습, 첨삭, 슬럼프)

논술 연습은 박쌤 말만 잘 따라가시면 충분해요. 근데 쌤이 말할 때 미리미리 복습 열심히 해가셔야 해요!!!!! 아니면 나중에 연습량 부족한 채로 시간이 흘러서 되돌릴 수 없어집니다!!!!!(강조) 저는 복습은 최대한 꾸준히 했지만 잠이 정말정말 많은 편이어서 막판 되니까 체력이랑 잠 때문에 거의 좀비 상태로 살았어요. 그래서 나중에 논술 연습량을 채워야 했으면 정시, 논술 모두에 집중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첨삭 받은 내용을 확인한 다음에 선생님 수업 분석을 정확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쌤이 주시는 수업 프린트를 제일 열심히 봤어요. 쌤 설명이랑 프린트로 논제랑 제시문을 완전히 이해하고 나서 복습을 제 나름대로 써보는 겁니당. 점점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실전에서도 (중략) 합격생 선배들의 생생한 논술 합격 노하우 담은 전체 수기는 박영지쌤 현강 수강생들에게만 제공됩니다. 예상도 가게 되더라고요. 특히 복습이 오늘 배운 걸 혼자 완벽히 정리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에 쓰면서도 계속 생각하면서 쓰셔야 해요. 복습은 사실 바로 하는 게 좋겠지만 그렇게 하기는 너무 힘들어서 저는 좀 널널한 날 하루를 정해서 그날 끝내겠다고 생각하고 복습을 완성했어요. 앉은 자리에서 수업 분석, 첨삭 분석, 복습까지 다 할 때가 경험상 가장 이해도가 좋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박쌤 수업이 좋은 건 친절하고 좋은 첨삭 쌤들이 계신다는 것이라 생각해요. 저는 수업 프린트 분석하다가 모르는 부분은 형광펜으로 그어놓고 첨삭 쌤들한테 다 물어봤어요. 첨삭 쌤들이 대면 첨삭할 때 이해 못한 부분은 추가로 설명도 해주시고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시니까 그걸 고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분도 꼭 첨삭 쌤들한테 물어보고 싶은 건 다 물어보세요! 그 자리에서 궁금한 걸 다 끝내야 합니다!! 이때 첨삭 내용이 제 습관을 알 수 있는 제일 편한 방법이니까 첨삭 분석 열심히 해보세용

논술을 하다 보면 슬럼프 시기가 올 수 있어요. 저도 한동안 논술 쓰기가 너무 너무 싫고 실시간 점수도 정말 안 나와서 학원 오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얼마 안 지나 돌아오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슬럼프가 당연히 오는 거라 생각하면 그나마 덜 불안하니 꼭 덤덤하게 마음 먹으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3. 파이널 수업

일단 저는 붙은 학교 모두 파이널 수업을 들은 학교입니다!! 저는 파이널을 수능 전에 3개나 들을 정도로 꽉 채워 들었어요. 사실 수능 전 3개는 너무 힘들 것 같아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수능치고 나서ㅋㅋㅋ 과거의 나에게 감사하게 됐어요. 수능을 망하니까 논술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그렇게 위로가 되더라고요. 물론 힘들겠지만 파이널 수업 후회없이 들으세요!!! 수능치고 2일 만에 성대 논술을 봤지만 파이널에서 정말 많이 연습한만큼 손이 알아서 글을 써요!!!!!!진짜ㅋㅋㅋㅋㅋㅋ!!! 논술 안 쓴지 거의 20? 정도 지나도 몸이 기억합니다.. 파이널 최고 파이널은 한 학교를 집중적으로 단기간에 많이 하다 보니 그 학교에 익숙해지고 그 학교의 특징을 체화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파이널 쯤엔 정시 공부로 몸이 너덜너덜하지만 그래도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4. 수능 후기와 공부 방법

여러분!! 수능은 다릅니다!!! 저는 고3 동안 국어가 가장 안정적으로 잘 나왔어요. 여름방학 이후론 백분위 98~99가 계속 나왔기 때문에 국어를 믿었어요. 하지만 수능에선 2등급을 받았습니다!!ㅎ 저는 긴장도 하나도 안했고 심지어는 국어를 잘 본 줄 알았는데 채점해보니 화작에서부터 틀렸더라구요^^ 그 뒤로는 2점짜리 엄청 틀렸길래 화나서 뭔지도 못 봤어요. 그리고 사탐은 정말... 망했어요. 제 주변을 봐도 사탐이 예상외로 복병이었기 때문에 혹시 시간이 되는 분이라면 제2외국어 한번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수능은 원래 실력만큼 나오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저 고려할 때 안정적인 과목만 믿고 빡빡하게 계획을 짜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ㅜㅜ. 그리고 전 수능 날 정말 하나도 안 떨렸어요. (9모 때 훨씬 떨었어요) 그냥 진짜 평소 모의고사처럼 가방 앞으로 내고 쌤들이 서 계시니까 익숙한 환경으로 느껴졌어요. 친구들도 다 수능 칠 땐 생각보다 모의고사 같았다고 했는데 다만 그 전날 긴장 때문에 못 자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평소 자기 성향 잘 고려해서 전날 잠을 어떻게 잘지 잘 생각해보세요! 예민한 편인 친구들은 수능장은 괜찮았는데 잠을 못 자서 너무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공부 방법이 정말 별 거 없어요. 국어는 기출 혼자 풀고 분석을 했는데 9모 이후부터는 매일 했고 그 전까지는 그냥 문법 인강만 듣고 띄엄띄엄 시간 날 때 문제집 조금씩 풀었어요. 수학은 그냥 학원 다녔는데 저는 기출 문제 분석을 거의 못 한게 좀 아쉬웠어요. 수학 기출문제 분석이 생각보다 도움이 되니까 저처럼 나중에 하지 말고 미리미리 여러 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영어는 시간 날 때 모의고사 한 번씩 풀었고 연계 인강이 9모 이후에 나와서 들었어요. 연계 체감 많이 되니까 꼭 들으세요! 사탐은 저처럼 되면 안되니까 패스..ㅎㅎ 그냥 제가 후회하는 부분이 매일 일정량 이상 꾸준히 공부하지 않았던 거니까 여러분은 꼭 꾸준히 매일 공부시간을 확보하세요. 후회는 끝이 없더라고요ㅜㅜ엉엉

 

 

5. 멘탈 관리 & 원서 쓰기 요령

저는 좀 긍정적인 편이라 다른 사람들보다는 멘탈이 건강했어요. 근데 막판에 체력이 떨어지고 잠이 너무 자고 싶어지니깐 그때 무너지더라고요. 체력이랑 멘탈은 서로 연결되니까 체력 관리가 멘탈 관리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특히 모의고사 성적이 변동폭이 엄청 큰 편이었는데 그냥 나는 어떻게든 잘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았어요. 공부할 시간에 걱정하면 성적이 떨어지면 떨어졌지 바뀌는 건 없다고 의식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그런 생각이 들면 친구랑 말을 하거나 그냥 어려운 문제 풀고 그랬습니다. 안 좋은 생각에 집중하지 않도록 몸을 움직이세요!

저는 원서 쓰는 요령이란 것이 없어요ㅋㅋㅋ 저는 육논술 육경영을 쓴 사람입니다. (주변에서 대학가고 싶어서 원서 쓴거냐고 말렸어요ㅋㅋ) 저는 재밌는 걸 좋아하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 하는 스타일이라서 도저히 다른 과를 선택하질 못하겠더라고요. 만약 경영이 낮은 과였다면 좋았겠지만 높더라도 포기할 생각은 도저히 안 들어서 그냥 다 경영 썼어요ㅎㅎ. 비록 경쟁률은 높지만 박쌤 수업을 들은 여러분이라면 충분히 잘 써서 붙을 수 있습니다. 대학 4년 다녀야 하는데 재밌는 공부하면서 살 수 있게 후회 없는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그래도 저만큼 굳이굳이 갈 과가 있는 게 아니라면 박쌤 말 들으세요! 사실 대학가서 복수 전공이나 전과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고, 특정 과에서 배우는 게 개인이 생각하는 거랑 많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6. 논술 시험장 분위기

저는 제가 붙은 곳만 적을게요. 우선 성대는 수능 2일 후라서 정신이 없는 상태로 긴장하면서 갔어요. 저는 모두 지하철을 이용했고 1시간 정도 일찍 가서 정말 여유로웠어요. 무조건 일찍 지하철 타고 가는 게 컨디션 조절에 좋아요!! 성대 시험장에서 봤을 때는 사람이 많았어요. 최저를 맞춘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좀 긴장했는데 시험 시작하면 푸느라 정신없어서 괜찮았어요. 워낙 파이널 때문에 단련되어 있어 문제가 익숙해서 안심도 되고 나름 편안했어요. (중략) 합격생 선배들의 생생한 논술 합격 노하우 담은 전체 수기는 박영지쌤 현강 수강생들에게만 제공됩니다.

(중략) 합격생 선배들의 생생한 논술 합격 노하우 담은 전체 수기는 박영지쌤 현강 수강생들에게만 제공됩니다.

 

 

12년의 공부를 마무리하는 1년이기 때문에 부담감도 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텐데 나중에 후회가 없는 고3, n수 생활하길 정말 바라겠습니다. 1년 내내 몸도 아프고 하고 싶은 일도 못해서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끝나긴 하더라구요ㅜㅜ. 다들 열심히 학원에서 공부하고 학교에서 공부한 만큼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거라 믿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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