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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하** 합격후기 (문과)

관리자 2020-09-04 조회 1365

목차 

1장 - 백진기 선생님

1)백진기 선생님은 누구신가?

2)백진기 선생님을 들어야하는 이유

3)백진기 선생님께 한 마디

 

2장 - 진류 원장님 (A.k.A 피지에이 댄싱머신)

1)진류 원장님은 누구신가?

2)진류 원장님께 한 마디

 

3장 - 저의 이야기

1)자기소개

2)내신 및 수능 성적

3)과목 별 공부 팁

4) 후배님들께 하고 싶은 말

 

 

 

 

1장 - 백진기 선생님

1) 백진기 선생님은 누구신가?

백진기 선생님께서는 제 논술 수업을 1년 간 함께 해주신 제 은사님이십니다!! 

 

2) 백진기 선생님을 들어야하는 이유

제가 백진기 선생님을 추천하는 이유는 정말 너무너무 많지만 우선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선생님의 수업은 루즈하지 않고 타이트하게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지난 시간에 풀이한 문제에 대한 대주제와 소주제를 정리하시고 각 논술 제시문을 하나 하나 다 읽어주시며 풀이하시기 때문에 

시간이 낭비된다는 느낌은 하나도 없이 타이트한 분위기에서 진행됩니다.

두번째로 선생님의 꼼꼼한 직접 첨삭 제도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지난 시간에 학생분들이 논술 문제를 써서 제출하면 일주일 동안 직접 모든 학생들의 답안을 꼼꼼히 읽으시고

다음 주 수업의 시작에 나눠 주시며 자신이 쓴 답안과 선생님의 첨삭 사항을 읽어볼 시간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주의 답안을 작성하는 시간에 한 명씩 부르셔서 직접 일대일 첨삭을 진행합니다.

첨삭 시간에는 개별 질문도 가능하기 때문에 첨삭 시간을 적극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는 따로 숙제를 내 주시지 않습니다.

이것이 정말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학교를 다니는 고등학교 3학년이라면

학교 수행평가와 마지막 내신을 챙기는 동시에 수능 공부까지 빠뜨리면 안되기 때문에 

매우 바쁩니다. 이렇게 바쁜데 논술 숙제까지 있다면 수능이나 내신에 소홀해 질 수 있는데 

선생님의 수업은 수업 시간에만 충실하면 되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뺏길 필요도 없습니다.

 

3)백진기 선생님께 한 마디

선생님께선 정말 제가 너무나도 존경하는 은사님이십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첫 논술 시간에 쓴 제 글은 정말 보잘것 없고 지적할 것 가득한 글인데 

선생님께서는 제 글을 읽으시며 격려해주고 많은 응원을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고 매번 글 마다 맞춤법을 틀리고 띄어쓰기, 원고지 사용법도 잘 모르던 저를

1년 동안 이렇게 많이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연세대학교 논술이 끝나고 나서 발표가 날 때까지 많이 불안해하던 제게

진인사 대천명이라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다독여주셔서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합격의 영광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과 함께한 일 년과 선생님의 노고에 바칩니다.

 

2장 - 진류 원장님 (A.k.A 피지에이 댄싱머신)

1)진류 원장님은 누구신가?

진류 원장님은 피지에이의 원장님이십니다. (너무 당연한 소리이겠지만....!)

피지에이에 다니는 많은 학생들이 원장님의 존재를 모르거나 원장님을 청소부로 착각하곤 하는데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원장님은 엄청난 강의력과 유쾌함을 동시에 갖추신 어마어마한 분이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백진기 선생님의 연세대 특강반에서 수업을 할 때 처음으로 원장님을 뵙게 되었고

원장님께서 저희 반의 수리 논술을 대비해주셨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장님의 수업은 정말 웃다가 보면 원장님이 강의를 끝내고 나가시고 계신... 그런 수업입니다.

정말 재밌고 핵심 내용만 콕콕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2)진류 원장님께 한 마디

원장님!! 합격하면 선생님께서 춤 춰주신다고 한 것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직 안 춰 주셨는데 일단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그리고 힘든 수험 생활에 선생님께서 너무 재밌게 수리 논술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3장 - 저의 이야기

1)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목동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하여란 입니다.

저는 수시를 쓸 때 학종 2, 논술 4의 비율로 수시를 썼습니다. 

저는 교내활동과 수상에 힘썼지만 내신이 낮은 케이스였기에 학종은 그냥 쓰고 버리는 카드였고 논술과 수능에 집중했습니다.

논술 4장은 연세대, 성대, 서강대, 이대를 썼는데 저는 연세대학교 논술만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타학교의 논술은 공부한 기억은 없습니다!!

(단, 백진기 선생님과의 일반 논술 시간에 다른 학교의 기출 문제는 다뤘던 기억이 납니다.)

모의고사를 보면 보통 성적이 나쁘지 않게 나왔기 때문에 수능 최저가 없어진 연세대학교를 제외하고 제가 지원한 다른 학교는 

최저가 좀 센 곳을 넣었습니다. (수능을 보고 엄청난 후회를 했지만..)

논술을 학원에서만 공부했기에 일주일에 논술은 4시간 만 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연세대학교 논술은 수능 전이었기에 논술시험 약 한 달 전은 특강을 듣고 학교 자습시간에도 틈틈히 제시문을 분석하고

옛날에 썼던 답안을 리라이팅 해보는 등 평상시보다 많은 시간을 논술에 집중했습니다.

약 하루에 3시간 씩은 연세대 논술 전 한 달에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내신 및 수능 성적

학교 내신은 3.5 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나)형 한국사 윤사 생윤 아랍어

  2     2         3          1       3      3     5

 

저는 이번 수능에서 역대급 3년의 모의고사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가채점 후 엄청난 좌절과 자책에 쌓여 있었습니다,,

국어는 평소보다 쉽게 나왔는데 제가 화작문에서 많은 실수를 하는 바람에 2등급이 나왔고 영어는 89점, 수학은 마킹을 잘못해서 3점 짜리를 틀려서 3등급이 되고,,,

윤사는 48점에 3등급이 떴기 때문에 제가 썼던 서강대 (3합 6) 성대(영어2=2합 4) 이대(3합 5) 를 모두 날려서 진지하게 재수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후배님들 또한 평소 모의고사를 믿으시면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ㅠㅠㅠ 모의고사가 아무리 잘 나와도 수능 때는 정말 어떤 변수가 등장 할 지 모르니 

최저가 없는 대학이나 최저가 낮은 대학은 하나 쯤 꼭 쓰셨으면 합니다.

 

3)과목 별 공부 팁

국어 - 저는 국어 학원을 고2 때 까지는 한 번 도 다녀본 적이 없었고 평균적으로 모의고사를 보면 2등급이 나오는 점수였습니다. 그러니까 1등급은 안 나오고 높은 2등급에서 낮은 2등급 

사이를 오가는 점수였습니다. 그러다가 2학년 11월 모의고사에서 문법 다섯 문제를 모두 틀리고 4등급이라는 충격적인 등급을 받은 뒤로 2018년 12월 후반 부터 

목동 다원의 심훈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문법을 형용사와 동사를 구별 하지 못할 정도로 기본기가 없었던 노베이스여서 

학원에서 기초적인 문법 지식을 쌓고 기출 문제를 돌리면서 문법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문학은 EBS와 연계가 되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것만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든지 다 맞을 수 있습니다. 고전시가는 꼭 전문을 직접 손으로 해석 할 수 있을 때 까지 공부하고 현대시는 연계 작품과 비연계 작품을 구별할 정도만 되어도 성공입니다.

저희 학원은 선생님께서 현대 소설 원문을 읽는 것을 숙제로 주셨기 때문에 모의고사에서 현대 소설이 연계되고 EBS에 나오지 않았던 부분이 연계되더라도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소설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비문학은 선생님께서 학원에서 역대 비문학을 풀이해 주시고 매일 숙제로 나가는 비문학을 열심히 1년 정도 풀다보니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화작은 실수 없이 빠르게 푸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작에서 시간을 단축하면 뒤에 비문학에서 시간을 더 쓸 수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유리합니다.

저는 화작을 약 6분 대로 풀었고 문법을 못했기 때문에 화작문을 다 합치면 15분을 잡고 풀었습니다.

비문학에서 흔히 킬러라고 불리는 3점 짜리 보기가 딸린 문제는 기출을 풀면서 아, 내가 이걸 완전히 이해해서 맞추고 다른 사람들에게 왜 몇 번이 답인지를 설명할 수 있을때까지 

여러 문제로 연습하다 보면 기본 독해력과 사고력이 많이 향상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학 - 수학은 제가 정말로 싫어하고 열정이 없었던던 과목이었기에 크게 조언을 줄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제가 공부한 팁을 알려드리자면 저는 수학 기본 개념에 충실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문제를 푸는 자신만의 스킬이 생기는데 그렇게 빨리 빨리 푸는 것애 집중하다 보면 기본개념을 까먹을 때가 생깁니다.

그러지 않기 위하여 기본 개념을 꼭 탄탄히 봐두셨으면 합니다.

29, 30 번과 같이 어려운 문제는 기본 개념을 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문과 수학은 자신의 노력이 들어간다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저는 수능애서 망했지만 ㅜㅜㅜ)

그리고 요즘은 킬러 문항이 쉬워지고 준킬러 문항이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특정 문항을 버리는 스킬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영어 -  저는 영어는 EBS연계를 크게 많이 공부한다기 보다는는 기본본적인 수능 영어 문제를 푸는 스킬을 늘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홍인혁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고 선생님껫께서는 항상 출제자들의 메뉴얼대로 출제 되기 때문에 

출제 방법과 풀이 방법ㅇ 위주로 가르쳐 주셧는데 다행히 저와 잘 맞아서 1년 내내 수업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탐 -  저는 사탐을 쌍윤을 선택하였고 인강이나 학원은 따로 다니지 않았습니다. 사탐은 저는 기출을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기출 문제집인 마더텅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마더텅 검정색으로 기본 개념과 정의를 꼬꼭 꼼꼼히 암기하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의 취약점을 찾고 오답의 선지를 꼭 정리하시는 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는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몰랐거나 틀린 선지를 정리했습니다. 수능이 가까워지고 나서는 실전 연습을 위해 마더텅 빨간책을 사서

실전 모의고사 연습을 했습니다. 오답노트 종리한 것을 수능 장에 들고 들어가서 쉬는 시간 마다 본 것도 도운이 되었습니다.

 

4) 후배님들께 하고 싶은 말

저는 학종은 1차애서 모두 탈락했고 논술은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하여 3개를 떨어졌습니다.

5광탈의 패배와 수능의 패배를 맛보고 정말 폐인처럼 살았는데 연세대학교를 붙었습니다.

제게 1지망 학교이고 가장 가고 싶었던 학과였습니다. 

여러분께서 논술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으시다면 연세대학교 논술은 꼭 추천드리고 싶고

또 최저가 없는 대학교, 최저가 낮은 대학교도 꼭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능은 정말 믿을 수가 없으니까요.

여러분 누구든지 논술로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백진기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정말로 추천드립니다.

논술 전형을 꿈꾸시는 모든 분들께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고 희망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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