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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황** 합격후기 (이과)

관리자 2020-09-04 조회 1047

세종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황희원

 

내신 3.3

 

2019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화학1 지구과학1

등급 4 1 4 1 2 4

 

국어 : 국어는 과외와 인강을 병행했습니다. 국어가 너무 약해서 일주일에 3번씩 모의고사를 풀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를 풀어도 등급이 잘 나오지 못했고, 최저 맞출 과목으로 생각하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따라서 국어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능장에서도 긴장감 없이 수능을 봤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화작문이나 문학이 부족하다면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 수학은 기초가 기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초를 단단하게 쌓았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심화문제를 통해서 반복학습을 하였습니다. 수학은 무엇보다 기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21,29,30번 문제는 2~3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5번 정도 반복학습하였습니다. 또한 기억에 의존해서 풀려고 하지 않았고 항상 처음 보는 문제를 다루듯이 풀었습니다. 한 문제를 풀 때 여러 가지 관점을 통해서 다양한 풀이방법으로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 6월까지 학원에 다니면서 수능특강을 공부했기에 2등급이 계속 나왔습니다. 하지만 6월 이후에 학원을 끊으면서 수능완성과 영어독해를 간과했습니다. 9월 모의평가, 수능을 보면서 수능완성과 영어독해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깨달았고 공부하지 않은것에 대해 후회했습니다. 영어는 연계공부만 열심히 해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학1/지구1 :

화학16월전까지만 해도 4~5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름방학때 기초개념을 2~3번씩 계속 듣고 기출문제를 2~3번씩 풀이과정을 쓰면서 공부했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답지를 바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공부를 하다가 틈틈이 계속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10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게되었고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과탐을 늦게 시작했다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후회없이 열심히 하면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구1은 천체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천체부분은 5번이상 인강을 들으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노트에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필기하면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6월까지만 해도 2등급이 계속 나왔고 저는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을 때 새로운 개념을 계속 넣으려고 노력했습지만 오히려 그게 독이 되어 개념이 더 헷갈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능이 별로 남지 않았을 때는 새로운 개념이 있더라도 욕심 부리지 않고 자신이 알고있는 개념을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리/과학논술 : 수리논술은 여름방학때부터 다른 학원을 다니다가, 10월파이널, 11월 파이널을 PGA학원에서 강희재 선생님과 유창원 선생님과 소순재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과인원이 너무 없어서 내신 성적이 낮았고 수학을 좋아했기 때문에 저에게는 논술이 필수였습니다. 학교별로 논술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그 학교의 문제방향과 그 학교가 원하는 서술등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이해가 안되는 문제가 있으면 수업이 끝나거나 쉬는시간에도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이해가 잘됐고 그 덕분에 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문제에 대한 해설지를 나눠주기 때문에 필기보다는 이해를 집중적으로 하고 복습을 한다면 수리논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파이널 때 풀었던 문제들과 유사한 문제들이 시험보는 도중에 많이 나왔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예상문제에 깜짝 놀라면서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수리논술에서는 수학등급이 높은 학생들만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낮은 등급의 학생들도 합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도전해보는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합니다.

 

끝으로 : 수험생활을 하면서, 성적이 공부했던 양에 비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자괴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공부하다보면 자존감도 낮아 질 뿐만 아니라 에너지 또한 떨어집니다. 다른사람과 자신을 비교할 시간에 스스로 더 노력하고 공부하고 초점을 자신에게만 맞추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멘탈에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성적을 받더라도 자신의 수능성적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기뻐하거나 자괴감을 갖지않고 묵묵히 공부를 한다면 좋은성적을 거둘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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