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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서강대 영미문화계열/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2개대학 동시 논술합격 진명여고 정** 합격후기 (문과)

관리자 2020-09-04 조회 912

서강대 영미문화계열/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2개대학 동시 논술최초합격 정**

 

내신 2등급 중반 등급

 

2019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1 탐구2

등급 3 1 1 1 3

 

 

안녕하세요! 저는 박영지쌤 덕분에 성균관대학교 사과대 20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정입니다. 저의 경우 작년 이맘때(2 겨울방학)부터 1년 동안 PGA에서 쌤과 함께 논술을 준비했어요. 그때 주위 일부 친구들은 너무 일찍 시작하는거 아니냐고 논술은 미리 해봤자 달라지는 게 없다고 말렸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1년 전부터 박영지쌤한테 논술을 배운건 19년동안 제가 내린 결정 중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박영지쌤과 함께라면 분명 달라지는 게 있습니다!!!!

 

 

본격적인 후기에 앞서 당시 저의 상황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사실 저도 처음 논술 시작할 때 반신반의했어요.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기도 했고 굳이 시간을 내서 논술까지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위에 수능 성적보고 갸우뚱하실수도 있는데ㅎㅎㅎ비록 수능은 망했지만 잘 나올 때는 연고대까지 적정으로 나왔답니다..... 하지만 제 치명적인 단점은 시험마다 성적 편차가 크다는 거였어요. 특히 교육청 모의고사는 잘 보는 편이었지만 이상하게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결국 수능도 평가원 기출이기 때문에 마냥 정시에 의존할 수만은 없었고 덕분에 논술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경우 학종, 논술, 수능 3개를 모두 준비했던 소수의 아이들 중 한 명이었는데요 제가 목표했던 대학을 가기에는 내신 성적이 안정적인 합격권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 학종은 준비하면서도 최선을 다하되 기대는 거의 안했답니다.... 그래도 3년간 성실하게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고 그 보상으로 이렇게 좋은 결과 얻은 것 같아서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저처럼 내신이 어중간한데도 생기부 쌓은 게 아까워서 학종을 놓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랄게요. (!!!!본인의 확실한 의지가 없다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굉장히 어중간해져요!!!!) 각종 대회 및 내신 챙기면서 나중에는 자소서까지 쓰려면 만만치 않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학종에 투자하지 않는 친구들에 비해 그만큼의 시간을 뺏기는 건 감수해야 하니까요. 부디 후회 없는 선택을 해서 고등학교 3학년 때 최상의 효율을 끌어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중략) 합격생 선배들의 생생한 논술 합격 노하우 담은 전체 수기는 박영지쌤 현강 수강생들에게만 제공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박영지쌤 논!!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 전으로 돌아가 제 첫 논술 수업을 떠올려본다면 성균관대학교 기출을 풀다가 분류부터 틀려서 D를 받은 아픈 기억이 있어요..... 심지어 이 날 분류부터 틀린 학생은 많지 않아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ㅎㅎ 집에 가서 논술 그만두겠다고 진지하게 말하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아무튼 저는 오래전부터 합격 수기를 쓰게 된다면 저의 논술 첫 날을 꼭 이야기 해드리고 싶었어요. 논술을 준비하는 수천 명의 학생들 중 자신의 실력에 전적으로 믿음을 가지고 난 논술을 잘해라고 단언할 수 있는 친구는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도 논술을 잘했고, 논술로 좋은 학교를 간 친구들이 많은데 이들조차도 합격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끝까지 불안해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그랬고요. 이런 막막함은 절대 여러분들의 실력이 떨어져서도, 논술과 안 맞아서도 아니고 논술을 준비하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동일하게 느끼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발!!!!!!! 학원에서 푼 기출 성적이 좋지 않다고, 만족스럽지 않다고 일찌감치 포기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의 불안함을 해결해주기 위해 박영지쌤의 완벽한 수업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ㅎㅎ

 

 

 

1년동안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논술에도 답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논술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문과 논술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정해진 답이 없다는 말을 막연히 믿었어요. 하지만 박영지쌤의 수업은 문과 논술에도 답이 있고 교수님이 원하는 답안, 즉 출제자의 의도를 충족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여러분..... 이건 정말 혁신이에요!!!! 박영지쌤 수업을 듣기 전 타 학원에서 당일치기 논술 수업을 들어봤는데 (그 선생님의 교육방식을 비하하는 건 절대 아닙니당) 살다살다 그렇게 애매한 수업은 처음 들어봤던 것 같아요. 평소 들어왔던 수학 수업이나 사탐 수업과는 달리 너무 모호하고 일정한 풀이 방법을 제시해주시지 않으셔서 정말 난감했어요. 역시 내가 들었던대로 문과 논술은 답이 없구나라고 생각했죠. ... PGA에서 들은 박영지쌤 수업은 신세계였어요.

특히 일정한 서술 방식이 정해진  (중략) 합격생 선배들의 생생한 논술 합격 노하우 담은 전체 수기는 박영지쌤 현강 수강생들에게만 제공됩니다.  정확하게 어떤 글자, 어떤 문장을 써야 몇 점을 받을 수 있는지까지 정확한 출처를 바탕으로 알려주시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답니다..... 박영지쌤이 빈틈없는 방법론을 제시해주셨기 때문에 막연함과 답답함 속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논술에 수험생활을 투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일단 박영지쌤의 수업을 등록하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합격의 문으로 가는 배를 타신 거예요. 여기서 일부러 바다로 뛰어들지 않는 이상 합격과 가까워지실텐데 이때 복습을 안 하고 수업듣는 행위가 곧 자진해서 바다로 다이빙하는 행위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ㅋㅋㅋㅋㅋ박영지쌤도 수없이 강조하시고 또 강조하실테지만 복습 정말 중요해요. 쌤의 수업이 지닌 단 하나의 단점은 수업이 너무 완벽해서 듣고 난 다음에는 마치 이 모든 학습 내용을 본인이 흡수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그건 정말로 여러분이 100퍼센트 이해한 게 아닌 쌤의 강의력에 의한 것이라는 점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240분동안 쌤이 가르쳐주시고 본인이 이해한 부분을 전부 소화하기 위해서는 #복습#이 필수예요. 소규모 학원이 아니기 때문에 쌤이 계속 옆에서 복습을 외치실 수 없는 게 당연해요. 따라서 무엇보다 스스로가 복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실행하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실제로 저는 1년 동안 논술 수업을 들으면서 복습을 빼먹은 적이 세 손가락 안에 들어요.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왔는데 단지 귀찮고 손 아프다는 이유로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수험생활은 본인과 타협하는 순간부터 엉키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뻔하고 추상적인 이야기이지만 수험생분들 모두 조금은 힘들고 피곤할지라도 다가올 꿈같은 미래를 그리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랄게요!!

 

 

돌이켜보면 제 논술 실력은 FINAL을 들으면서 점점 완성되었던 것 같아요. 파이널수업의 경우 정말 그 학교에 특화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정규 수업 때는 간과했던 부분들까지도 완벽하게 채워나갈 수 있어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일정한 서술 방식이 정해진 성균관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 경우 파이널 수업의 메리트가 더욱 큽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파이널에 대해 이야기해드리고 싶은 부분은 딱 두 가지인데요,

첫째, 제가 합격한 성균관대학교의 파이널을 들으면서 전 단 한 번도 합격권 점수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충격적이죠..... 쌤의 수업을 들으면서 점점 채워간다는 느낌도 받고 논술로 가장 가고 싶었던 1순위 대학인만큼 열심히 했는데도 점수가 안 나오니까 저도 정말 답답했어요. 하지만 저를 포함한 수강생들이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을 아셨는지 박영지쌤도 수업 중에 점수 안 나온다고 절대 의기소침해하지 말라고 강조하시더라고요. 작년 성대 합격생 선배의 수기에도 똑같은 내용이 나와 있고요. 그래서 저는 일부러 첨삭쌤들께서 점수를 더 짜게 주시는 게 아닌가 스스로 합리화 했습니다ㅋㅋㅋㅋ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파이널을 하면서 점수가 안 나온다고 절대 낙담하지 않길 바랄게요! 간절함과 이에 부합하는 노력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어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교수님들보다 저희 학원 첨삭쌤들께서 더 꼼꼼하고 정확하게 채점하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ㅎㅎ)

(중략) 합격생 선배들의 생생한 논술 합격 노하우 담은 전체 수기는 박영지쌤 현강 수강생들에게만 제공됩니다. 

 

 

둘째, 지금 와서 드리는 이야기지만 수능이 끝난 뒤 일주일 간 진행되었던 중앙대학교 파이널에서 저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고 그 결과 불합격이라는 참담한 결과가 저의 불성실을 증명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수능이 끝난 직후다보니 집중력도 많이 흩어지고 일단 앉아있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어요. 정규 때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왔고 저와 박영지쌤 모두 합격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던 학교가 중앙대였는데 정규 수업을 마지막으로 오랜 기간 준비하지 않다가 마지막 회생 기간이었던 파이널 때마저 최선을 다하지 않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이를 바탕으로 저는 논술 합격의 절반이상은 노력절실함이 차지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저를 반면교사로 삼아 최대한 많은 수강생 분들이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자만과 나태는 논술에 독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1년 동안 피 튀기는(?) 수험생활에서 살아남으시려면 긍정적이고 대범한 마음가짐을 지니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3’이라는 워딩이 주는 무언의 압박감과 불안함이 있죠ㅠㅠ 반복되는 학교 학원 집 학교 학원 집 너무 답답하고 지겨울 거예요. 그치만!!! 끝이 없을 것 같던 수험생활에도 끝이 있더라고요! 저는 과잠 입고 돌아다니는 게 꿈이었는데(부끄럽지만ㅎㅎㅎ) 공부하다 지칠 때마다 그런 제 모습을 상상했습니다ㅋㅋㅋ 힘들 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공부만하기보다는 자기 전에 잠깐 핸드폰도 하고 가끔은 영화관에서 영화도 보고하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너무 학업에만 몰두하다보면 과부하에 걸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여러분 쉼 없이 달려오느라 고생 많으셨고 박영지쌤과 함께 남은 수험 생활 알차게 보내신다면 내년에 분명 꿈같은 시간이 펼쳐질 거예요. 모두들 마지막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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