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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윤 합격후기 (이과)

관리자 2020-09-01 조회 647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심**

 

내신 3.5등급

 

2020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생명과학1 지구과학1

등급 5 3 6 1 3 5

 

국어 : 국어는 학원을 다니면서 내신과 수능을 같이 공부했습니다. 내신국어는 학교에서 언급된 내용과 학원에서 언급된 내용이 같은 부분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세요. 수능국어는 가면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추세입니다. 여러분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나옵니다. 특히, 화작문은 신유형이 끝도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어 점수를 올리고 싶으면 정말 독하게 공부해야합니다. 올리는 게 쉽지가 않아요.

 

수학 : 수학도 학원을 다니면서 내신과 수능을 같이 공부했습니다. 내신을 할 때에는,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풀어야 합니다. 교과서 무시하시면 큰코다칩니다. 교과서로 진도 나가잖아요. 못 해도, 교과서는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한 번 건드린 문제집은 끝까지 풀어보세요. 너무 쉬운 문제집이 아니면, 어떤 문제집이든, 풀어내면 실력이 오릅니다. 자신에게 너무 어려운 문제집을 사버린 경우, 환불하지 말고, 쉬운 것을 먼저 풀어보고 그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 영어는 8월부터는 손절을 했습니다. 단어가 중요하다는데 단어를 외우기가 싫어서 영어를 멀리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그러지 마세요. 단어공부 하세요. 문장을 해석할 때는, 주어+서술어의 관계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이게 안 되면 안 됩니다.

수능영어 잘 한다고 영어 회화가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 1등급 맞는 제 친구도 외국인 앞에 나서서 이야기하기 힘들어해요. 수능영어가 힘들면, 과감히 버리고 나중에 회화영어 공부하세요. 수능영어보다는 덜 빡세지 않을까요?

 

생명1/지구1 : 독학하기 가장 쉬운 과목입니다. 학원에서 공부할 여건이 안 된다면 독학을 고려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5월까지는 학원에 다니다가 사정이 생겨서 그만두고 6월부터는 독학을 했습니다. 지구과학은 학교 방과후를 들어도 높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과감히 버리고 생명과학만 독학으로 수능 볼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과탐은 각 과목마다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생명과학을 예시로 들면, 유전 부분이 가장 어렵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수험생 여러분들이 흥미를 가져야 쉽게 공부할 수 있고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평소 유전에 대해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생명과학을 잘 보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리논술 : 4월부터 PGA학원에서 수리논술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평소 수학 문제를 푸는 것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그러나, 차츰 적응한 뒤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알게 되더군요. PGA학원 강희재 선생님께서는 꼭 1시간씩 연습문제를 풀도록 합니다. 그리고, 다음 수업 때 채점을 하고, 고치는 방안을 자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복습할 문제도 몇 문제씩 고르시는데, 괜찮은 문제들입니다. 선생님이 복습하라는 문제들 복습하면 실력이 많이 올라갈 것입니다.

단순히 수학을 잘한다고 해서 수리논술도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능수학은 답에 신경을 쓴다면, 논술은 풀이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친구가 물어본 문제를 이해하게 쉽게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하시면 편합니다.

 

끝으로 : 수시는 고등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매리트 있는 전형입니다. 일찍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를 준비하는 제 친구들을 보면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재수생들과 정면으로 맞다이를 하는 것은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1학년 때부터 학교생활 열심히 하세요. 내신은 물론이오, 학교활동도 많이 하시고, 책도 많이 읽으세요. 소설책, 만화책이어도 괜찮습니다. 그러면, 대학 가는 길이 다양해지고 대학을 가기에 더 유리해집니다. 설령, 내신을 못 봤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어떤 과목도 무시하지 마세요. 2외국어나 정보 같은 비중이 낮은 과목도 잘 보면 대학 가기 유리해질 수 있고, 못 보면 그 과목이 여러분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송대학교는 외국어를 묶어서 보기 때문에 영어를 못 봐도 제2외국어 내신을 잘 보면, 그 과목으로 치환할 수 있습니다.

수능최저를 맞히는 것이 목적인 경우, 잘 못하는 과목은 빨리 손절하셔야 합니다. 미련 없이 버려야 합니다. 그게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학원에 다닐 경우 학원을 너무 자주 바꾸지 마세요. 한 학원에 오래 다니세요. 커리큘럼이 바뀌는 것이 거듭되면 적응하기 힘들어집니다. 학원 선생님들은 그 분야에서는 전문가입니다. 믿고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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