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예과 이**

 

수시 합격한 대학교 :

가톨릭대학교 의예과 논술전형

경희대학교 의예과 논술전형

 

내신 성적 : 1.8

 

2019학년도 수능 성적

 

과목 국 수 영 화1 생1

등급 1 1 2 1 2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 화법과 작문은 소홀히 공부하게 되는 파트인데, 이번 수능에서 어렵게 나온 만큼 대충 공부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조금씩 기출 화작을 풀며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법은 개념 인강이나 교재를 하나 정해서 방학 때 해놓으면 1년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비문학은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글을 파악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문학은 eb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게 중요합니다. ebs 작품을 완벽하게 익혀놓으면 시험장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학 : 저는 1,2 학년때 PGA에서 소순재선생님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소순재 선생님과 함께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며 문제풀이 속도가 향상된 것 같습니다. 수학은 의외로 양치기가 중요한 과목이라, 문제를 가리지 말고 모든 문제를 성의껏 푸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기출문제가 정말 중요한 과목입니다.

기출문제에는 반복되는 논리가 있고, 결국 6,9,수능때 그 논리를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마련입니다. 저는 고3 때만 기출문제를 3번 돌렸고 고1,2 때도 여러 차례 공부를 해서 큰 덕을 봤습니다. 그러니 기출문제는 PGA선생님과 함께든, 인강을 통해서든 학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영어 : 영어는 절대평가라고 무시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데, 저 또한 그렇게 무시했었고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서 결국 2등급을 받았습니다. 영어는 많이 할 필요는 없지만 적당량을 정해서 매일 꾸준히 푸는 연습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화1 : 화1은 수능날에 풀기 굉장히 부담스러웠던 과목이였습니다. 과목 자체가 무게감 있고, 단독 과목으로도 꽤 어려운데 수능날 다른 모든 시험을 치르고 멘탈이 힘든 상태에서 화학 시험지를 풀려고 하면 힘들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생1 지1이 현재의 탐구 경향에서 가장 현명한 탐구조합이라고 생각하지만 화1을 만약 선택해서 바꾸기가 너무 힘들다면, 화1은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게 중요합니다. 문제 가리지 말고 다양한 시중 문제집과 인강교재, 그리고 다양한 시중 모의고사를 통해 연습을 하시면 그래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것입니다.

 

생1 : 생1은 크게 개념문제와 킬러문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3 후반에 생1을 선택한 친구들이 다들 유전이나 신경전도와 같은 킬러문제풀이에만 집착하게 되는 순간이 오는데 그때에도 개념을 놓으면 안됩니다. 자신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어 그것을 1주일에 한번정도씩만 쭉 훑어보는 정도만 공부해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리/과학 논술 : 저는 수리논술 공부를 따로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수리논술로 출제되는 문제들이 수능의 문제들과 크게 결이 다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수능 수학을 공부하며 논리적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면 수리논술도 무리 없이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지만 걱정이 된다면 수리 논술 학원에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화학 논술을 이홍주 선생님에게 방학특강을 들었습니다. 이홍주 선생님께서 화학논술에 출제가 될만한 화학2 부분을 정리해 주셔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서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 고3때 수능 공부는 굉장히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보면 빛을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