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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신**의 합격후기 (이과)

관리자 2020-09-01 조회 728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신**

 

2019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물리1 지구과학1

등급 4 3 2 1 3 3

 

 

국어: 생각보다 국어시험을 보며 문법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아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점수도 잡아먹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문법 개념을 정리하여 어려운 문학과 비문학을 공부하는게 시간배분에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수학은 실수를 줄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문제에 많은 백분위가 걸려있기 때문에 한 문제 실수도 정말 치명적입니다. 또한 수능은 유형화 되어있기 때문에 자신이 약한 유형을 찾고 보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름방학이 지나고 백일도 남지 않았을 때에는 이 두가지가 수학성적을 올리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1,29,30 이 고난도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이 임박했을 때에는 이런 문제를 몇십분씩 잡고 있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영어가 절대평가라도 1등급을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2등급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빈칸을 틀려도 2등급이 나오기 때문에 고난도 문제는 두고 중간 정도 난이도의 문제들을 맞출 수 있도록 공부를 하였고 빈칸이나 삽입 같은 어려운 주제들은 연계문제만 챙기자는 전략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이 전략을 통해 영어 시험에서 시간배분하기가 더 수월 하였습니다.

 

물리/지구: 물리과목 같은 경우에는 과목자체는 어렵지만 수능 유형이 잘 변하지 않아 그 유형들만 연습한다면 준킬러 문제는 수월하게 해결 할 수 있고 역학과 돌림힘 같은 킬러 유형들은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해야 감을 잃지 않고 수능시험장에서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지구과학 같은 경우에는 시험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햇갈리는 문제들을 고민하다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가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고민하며 항상 시간을 확인하고 오래 걸리겠다 싶으면 일단 찍고 넘어가야 합니다.

 

수리논술: 처음 논술 수업을 듣고 수업에서 다루는 문제나 주제들이 나의 목표대학보다 높은 학교들의 것들을 다루어서 더 쉬운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최대한 집중하여 듣고 쉬는 시간 10분을 이용하여 방금 들었던 것들을 머릿속에 정리하고 햇갈렸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보며 어려운 것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선생님께서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셔서 가능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어려운 주제와 문제들을 이해하고 풀어보며 논술실력 뿐만 아니라 수학 모의고사 점수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논술시험에서는 자신의 수학실력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풀이 방법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 할 줄 알아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모르는 문제도 다시 생각하고 푼 문제들도 검토할 시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논술 합격의 당락에 이런 점이 중요하게 작용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매주 꾸준히 실전처럼 연습하며 시간 배분을 훈련을 하였고 그 다음주에 문제와 내 답안을 다시 읽어보며 내 답안을 보며 문제와 정답을 다시 이해할 수 있도록 연습하여 더 정확하고 간단하게 답안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제의 답안지가 아닌 다른 친구들이 쓴 우수답안과 비교하며 더 효율적인 쓰기 방식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정시로 대학을 간다는 것은 상상이상으로 어렵습니다. 저도 직접 경험하기 전 까지는 주변에서 아무리 이 소리를 들어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수학을 잘하지 않아도 좋아하기만 한다면 논술전형은 아주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높은 경쟁률 때문에 두려움과 의심들이 있었지만 알고 보니 그나마 해볼 만한 전형이라고 느꼈습니다.

수시를 써야해 어쩔 수 없이, 혹은 막연하게 대박을 바라고 논술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 경쟁률에는 허수가 많다고 생각했고 5개 과목 중에 하나라도 실수하면 끝나는 수능과 달리 논술은 자신이 쓴 수시 개수 만큼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형화된 수능수학과 달리 다양한 학교들이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출제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유형의 학교를 찾게 된다면 평소 수능 수학의 실력보다 좋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능은 대입의 공부에서의 기본이기 때문에 절대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논술전형 위주로 준비하더라도 항상 수능을 염두해 두고 수능공부를 관과해서는 않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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