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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홍익대 자율전공학부 이**의 합격후기 (이과)

관리자 2020-09-01 조회 350

홍익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이**

 

2019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화학1 생명과학1

등급 1 3 2 1 3 3

 

교내 활동과 고교 재학 중 활동:

소논문, 대학탐방, 과학탐구발표대회 입상 및

국어 경시대회 대상

내신 2.7등급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 1,2학년 때에는 국어에 대한 기본 개념이 잡혀있었는데 3학년 들어와서는 마음이 급해 문제를 많이 푸는 식으로 하다보니 뭔가 찍어서 푸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의고사도 점수가 왔다갔다 해서 마음이 조급했었습니다. 그래서 흔히 어렵다고들 하는 국어 모의고사를 구입해서 많이 풀기 보다는 한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어서 열심히 풀어보고 틀린 문항이 속한 지문이나 어렵다고 생각해서 찍어서 맞춘 문제가 포함되어 있는 지문을 분석한 후 문단별로 종이에 써 보면서 학습한 결과 비문학의 구조에 대해서 머리에 개략적인 틀을 찾아서 실제로 문제를 풀 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학도 ebs교재를 분석한 교재를 사서 공부한 후에 모의고사를 풀 때 모르는 지문이 나올 때마다 인터넷강의를 통해 학습함으로써 비슷한 주제가 나온 문항에 대해서는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수학 : 수학은 2학년 때부터 pga에서 이주호 선생님과 김민석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반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 공부를 했습니다. 이주호 선생님께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모의고사를 풀고 해설을 해주시면서 간단한 문제도 개념을 잡아주셔서 흔히 킬러만 풀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준킬러와 같은 문제들도 풀어봄으로써 실수를 하지 않게 대비를 해주셨습니다.

 

또, 수학은 단순히 푸는 양으로만 승부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매회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를 가르쳐주셔서 실수를 줄이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김민석 선생님께서는 문제를 푸는 관점과 유형화에 대해서 잘 알려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문제를 정형화해서 풀어주셔서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푸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신 것 같습니다.

 

영어 : 영어는 절대평가라고 해서 무시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3월, 6월, 9월을 거치면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영어시험의 난이도 때문에 당황을 해서 약간 뒤늦게 공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 나름대로 많은 영어공부를 한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대한 공부는 학교 내신을 준비할 때 수능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해서 단순 변형을 한 ebs 연계문제를 손쉽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시간 안에 푸는 것이 상당히 부담이 되었기 때문에 실제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고 풀어봄으로써 실전에 가까운 환경을 수시로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영어는 단어를 알면 거의 다 풀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어지문을 풀 때 맞은 문제가 있어도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외우고 반복적으로 노트에 써서 외우고자 했습니다.

 

화학1/생명과학1 : 생명과학1은 흔히 유전이 최소 7문제 정도 나와서 등급의 당락을 결정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끝없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생명과학1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유전의 개념에 대한 공부는 재밌게 했지만 그렇다고 유전을 다 맞추는 것이 아니어서 난감했습니다.

그러나 시중의 많은 문제를 풀면서 기본적인 유전의 법칙에 대해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모의고사를 풀면 유전단원만을 틀리는 것이아니라 개념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실수를 범해서 틀리는 문제가 나올 때마다 다시 개념책을 들여다봄으로써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화학 1은 산과염기와 중화반응, 금속의 산화환원, 또 화학반응의 양적관계, 또 새로운 킬러인 탄화수소와 같은 문제들을 풀 때 인강을 참고하여서 기본적인 문제 풀이들을 알아가고 시중에 나와 있는 질 좋은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앴습니다. 또한 흔히 대치동의 모의고사들을 풀어보면 단순한 개념문제들도 어렵게 나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한 문제들을 통해 개념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성적향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수리/과학논술 :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pga전문가집단 학원 유창원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매주 같은 시간에 어려운 논술 문제를 풀어보았는데 유형별 정리와 논술에서 애매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정리해주셔서 많은 실전 경험을 가질 수 있었고 저번 시간에 풀었던 문제에 대한 첨삭을 받고 모르거나 햇갈렸던 문제를 다시금 질문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들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인 것 같습니다. 어떠한 방법으로 공부하더라도 그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고 노력이 있다면 해낼 수 있는 것이 수험생활이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다른 사람 얘기 듣지 말고 자기 자신을 끝없이 독려하고 피드백을 하면서 공부를 하면 모두들 성공적인 입시생활을 거쳐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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