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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김**의 합격후기 (이과)

관리자 2020-09-01 조회 311

시립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김**

 

교내 활동과 고교 재학 중 활동:

초등학생 교육 봉사활동 등등 150시간

내신 4.3등급

 

2019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화학 지구과학1

등급 3 3 3 1 1 2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고3때부터 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문학과 화작문은 고2 때 내신 준비를 하면서 많은 공부를 해왔었기 때문에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문제는 비문학이 문제였습니다. 비문학은 많은 지문들을 읽으며 감을 익혔지만 시간이 문제였습니다. 확실히 이번 수능이 어렵긴 했지만 저는 원래 국어 모의고사를 잘 보는 편이 아니여서 멘탈을 유지하며 계속 읽었습니다.

 

원래 잘하건 화작문과 문학은 많이 맞았지만 결국 원래 약하던 비문학을 시간이 부족해서 다 풀지 못하였습니다. 국어는 문학과 화작문은 약간의 공부만 하면 충분히 다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문학은 3학년 들어갈 때부터 수능 전날까지 계속해서 지문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수학을 저는 이과이긴 하지만 3학년 되는 전까진 계속 수1 수2 미적분1을 계속 복습하며 공부했습니다. 계속 복습하다보면 개념이 더욱 탄탄해지고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학년 때 pga수학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pga수학을 다니며 성적 향상이 확실하게 나타났습니다.

 

9월달에 수학 1등급 10월달에 1등급을 맞으며 수능 때도 당연히 1등급을 맞을 줄 알았지만 16번 17번을 틀려 결국 아쉽게 3등급을 맞게 되었습니다. 사실 10월 모의고사를 보고 나서 약간 긴장이 풀린게 큰거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모의고사를 잘 보아도 결국은 모의고사이지 수능이 아니기 때문에 잘 보았다고 해서 절대 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영어: 저는 EBS지문의 연계지문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모의고사를 볼 때 항상 1~2등급이 나와서 사실 수능 때 당연히 2등급 이상이 나올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현장감은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결국에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독해와 풀이에 관한 힌트를 찾는 연습인거 같습니다 연계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큰 비중을 두는 것은 결코 좋은 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어는 지속적인 암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외웠다고 외웠다 생각하지 말고 계속 같은 단어를 외워야 진정하게 자기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화학1/ 지학1: 화학1은 저 같은 경우에는 학원을 다녔습니다. 3학년 때 시작한 화학1이지만 결국엔 50점 만점을 받아냈죠.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2학년 봄 방학때부터 3월 모의고사 까지 강의를 듣고 약간의 문제를 풀며 개념을 이해하고 외웠습니다. 이렇게 개념을 익힌 뒤로는 사실 문제를 푸는 것이 최고의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며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심화된 내용을 풀며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하며 화학 문제를 동물적 감각으로 풀 수 있을 때까지 푸는 것입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되겠지만 ebs 수능 특강 완성을 개년치 풀고 나면 이해하실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학 같은 경우는 사실 개념 공부가 70프로라고 생각합니다. 개념 공부를 완벽하게 했다고 해서 완벽하게 한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나쁜 생각입니다. 수능 전까지 계속 개념을 보는 것이 지학1의 공부방법입니다. 천체 같은 경우는 어렵긴 하지만 계속 내용을 듣고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풀면 충분히 이해하고 풀 수 있습니다.

 

수리 논술: 전 4월달 때부터 유창원쌤의 반에 들어가서 논술 수업을 들었습니다. 유창원 쌤의 수업 방식은 아이들이 이해가 될 때까지 천천히 이해시켜주는 것입니다. 천천히라고 해서 수업이 느리다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유창원 쌤의 수업은 사람을 집중시키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한후 쓰는 논술시험은 실전에서 논술을 쓸 때 많은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선생님이 주시는 많은 자료들도 좋았습니다. 이때까지 푼 많은 어려운 문제들 덕분에 실전에서 시험칠 때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침착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푸는 것이 가능하게 된거 같습니다. 파이널은 많은 예상 문제를 풀어 논술시험에 나올 만한 것들을 풀어 주는 것인데 한양대 논술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만하지 않고 인내를 가지고 3학년 초부터 수능 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처음처럼 계속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3월부터 10월까지 계속 처음 다짐했던 것처럼 공부해서 상승곡선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3월 모의고사에서 반에서 60등 했었지만 10월 모의고사 까지 등수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올라 17등까지 올랐습니다. 국어를 못하던 탓에 10월 달에 국어 성적을 빼고 등수를 매기면 6등이었었죠.

 

하지만 10월 모의고사를 본 후 저는 자만에 빠져 수능 때도 당연히 이렇게 잘 치겠지 라고 생각하며 평소에 했던것의 60프로정도의 공부만 했었죠 그 결과가 수능 수학 영어 3등급입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만을 절대로 하지 말고 끝까지 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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