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 합격수기

2019학년도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남**의 합격후기 (이과)(수능수학3등급)

관리자 2020-09-01 조회 367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남**

 

수시 합격한 대학교 :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내 활동과 고교 재학 중 활동:

고아원 봉사활동(2년간)

내신 3.1등급

 

2019학년도 수능성적

과목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화학1 생명과학1

등급 2 3 2 1 2 1

 

간단한 수능 후기와 조언

국어: 국어 공부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좋은 학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법 같은 경우에는 나올만한 것을 공부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국어 문법을 다 외워둔 것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고, 문학 같은 경우 EBS 연계지문을 확실히 숙지하는 것이 다른 어려운 비문학 지문에 좀 더 많은 시간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 시기에 가면 많은 사설문제를 풀게 될 텐데 그때 푸는 문제는 큰 의미부여를 하지 말고 실전감각을 기르는 데에만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사설에 익숙해졌다는 느낌이 강해져서 평가원 모의고사에 거리감을 느꼈기 때문에 가장 메인은 평가원 모의고사라는 것을 염두해 두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수학: 수학은 과목 특성상 비킬러는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고, 킬러문제 같은 경우에는 어려운 문제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나 모르는 문제를 정리하고 접근법 같은 것을 미리 정리해두었다가 수능 시험장에 들고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영어: 절대평가로 바뀐 이후 영어를 다소 무시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 영어도 나름 최저를 맞추거나 메이저 대학을 가기위해서는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EBS에 나온 지문 같은 경우에는 영어 지문을 한번 읽고 한글 해석을 읽고 분석해보는 연습을 해보면 연계지문이 워낙 많기에 내신같이 통암기는 할 수 없지만 자기 것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비연계 같은 경우에는 언어과목 특성상 국어와 같이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매일 단어를 100개정도씩 하나의 보카책을 지정해두고 꾸준히 외웠습니다. 그 덕분에 비연계를 보아도 당황하거나 해석이 안 되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화학1/생명과학1: 화학 같은 경우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화학도 암기가 대부분입니다. 마지막 4쪽 외에는 개념문제이기 때문에 그 문제들을 빨리 풀고 4쪽의 킬러문제들을 풀 시간을 마련하기위해서는 정말 사소한 것까지 외워두고 바로바로 답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원자의 반지름, 전기음성도, 이온의 반지름, 질소산화물의 특징과 같은 시험에 자주 나오는 내용 모두를 암기해뒀었고 그 덕분에 킬러 문제를 풀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었습니다. 생명 같은 경우에도 화학과같이 유전 킬러문제가 아닌 문제들은 모두 개념암기 문제라 개념을 확실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과탐은 어렵고 질 좋은 문제들을 많은 양을 푸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문제들을 풀고 바로 오답을 하여 틀린 내용을 따로 노트에 적어놓고 암기했던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리/과학 논술: 저는 고3 3월부터 유창원T의 수리논술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수능수학이 잡혀있지 않은 상태라면 논술은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고2겨울방학동안은 수능수학에 치중해서 보냈습니다. 3월부터 논술 수업을 시작한 이후 그날 배운 내용은 다시 한 번 집에 가서 읽어보고 중요한 내용은 따로 노트에 정리해두었는데, 나중에 시험 보러 갈 때 그 노트 한권만 들고 가면서 안정감도 들고 시험보기 전에 보니 도움도 되었습니다. 유창원T의 수업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친절하게 수업해주시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쉬웠고 쉬는 시간마다 질문이 있는 학생들이 있는지 물어봐주셨기 때문에 눈치 보지 않고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수업 마지막에는 오늘 하루에 배운 내용의 핵심을 다시 한 번 짚어주셔서 덕분에 복습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학논술 같은 경우 정규수업은 고3 여름방학정도부터 시작했었는데 정말 학교에서 배우는 암기식이 아닌 여태껏 암기해온 내용을 인과관계와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재미를 붙일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유호진T의 과학논술 수업을 들을 때에는 정말 시험공부 같은 느낌이 아니라 뭔가 진짜 공부를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친절하게 세세한 부분들까지 다 가르쳐주시면서 학생들의 질문도 열심히 답변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컨디션 관리도 실력이라는 말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능 날까지 계획을 세워서 잠자는 시간은 최대한 건들이지 않으면서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면 정말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좋은 컨디션과 고3한해를 열심히 보낸다면 원하는 대학에 꼭 붙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목록 수정 삭제


이전 2019학년도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 이**의 합격후기 (이과) 2020-09-01
다음 2019학년도 한양대 원자력공학부 김**의 합격후기 (이과) 2020-09-01
클릭하시면 이니시스 결제시스템의 유효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