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조회 5712
|
내신 |
6.3 7.1 6.0 5.6 |
||||
|
수능성적 (선택과목) |
국어 (화법과작문) |
수학 ( 미적분 ) |
영어 |
탐구1 (생활과윤리) |
탐구2 (사회문화) |
|
등급 |
6 |
1 |
4 |
8 |
5 |
|
원서 넣은 대학-학과 (전형유형까지) |
|||||
|
대학명 |
학과 |
전형 |
|||
|
연세대학교 |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
논술 |
|||
|
경희대학교 |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
논술 |
|||
|
이화여자대학교 |
물리학과 |
논술 |
|||
|
숙명여자대학교 |
기계시스템학부 |
논술 |
|||
|
한국항공대학교 |
자유전공학부(이학적성) |
논술 |
|||
|
성신여자대학교 |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수학/판테크) |
논술 |
|||
|
합격 대학-학과 |
|||||
|
대학명 |
학과 |
전형 |
|||
|
연세대학교 |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
논술 |
|||
|
경희대학교 |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
논술 |
|||
|
한국항공대학교 |
자유전공학부(이학적성) |
논술 |
|||
|
성신여자대학교 |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수학/판테크) |
논술 |
|||
|
|
|
|
|||
|
|
|
|
|||
질문 1. 논술을 시작한 시기와 논술을 시작한 이유, 시작할 때 PGA학원을 선택한 이유를 적어주세요.
-평소엔 공부에 관심이 없었기에 고2가 되어서도 놀던 학생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다 공부하는데 저만 하는 게 없는 것 같아 불안하던 시기에 담임선생님께서 수리논술이라는 전형을 알려주셨습니다.
이후 수학학원을 계속 옮기다 정착한 곳이 PGA였어서 논술도 자연스럽게 PGA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논술은 고3 1월 중반에 시작했습니다.
질문 2. 수리논술을 공부하면서 수리논술이란 과목이 어떤 것이며 수능과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적어주세요.
-수리논술과 수능의 공통점은 ‘같은 개념을 사용한다’가 끝인 것 같습니다.
수리논술과 수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증명이라 생각합니다. 논술은 모든 과정을 증명해 풀어나가야한다면 수능은 모든 과정을 증명할 필요 없이 가장 많이 나오는 유형부터 정리해 답만 맞추면 되기 때문입니다. 수능은 개념이 헷갈려도 찍을 수라도 있다면 논술은 그럴 수 없는 것도 차이점입니다.
질문 3. 논술공부를 하면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논술공부를 하면 모르는 개념이 거의 없어집니다. 또한, 수능 공부에서 가끔 생소한 문제가 나오는데 논술을 공부하며 공부했던 부분이었던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이 외에는 논술과 수능의 문제 스타일이 너무 달라 큰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질문 4. 자신이 수강한 선생님 수업의 특징과 장단점을 적어주세요.
-저는 지루하면 수업에 집중을 못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유창원선생님 목소리가 귀에 딱딱 꽂히고 수업을 재밌게 해주셨어서 단 한번도 지루하다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수업도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있더라도 수업 끝나고 여쭤보면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모두 할 수 있다 해주시고 늘 희망을 주셨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 5. 첨삭받는 부분의 중요성과 첨삭을 받은 시험지를 복습과정에서 어떻게 활용했는지 적어주세요.
-저는 늘 과하게 썼었기에 첨삭을 받은 후 복습과정에서 최대한 필요하지 않은 부분들은 없애고 다시 서술했습니다. 만약 저 혼자 논술을 준비했더라면 어느 부분이 쓰지 않아도 될 부분이고, 어느 부분에서 필요한 서술이 빠졌는지 알 수 없었을 것이기에 첨삭은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첨삭 받는 과정에서 해결하지 못 한 부분은 어떤 방향으로 풀면 좋을지 전부 알려주십니다.
논술시험은 시간이 정해져있고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풀이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지워나가는 과정은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질문 6. 일주일에 수업을 포함하여 논술에 투자한 시간은 어느 정도이고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본인만의 논술 공부방법을 적어주세요.
-수업은 3시간이었고 공부를 열심히 하던 학생은 아니어서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습니다.
안 하는 것보단 낫다 생각하여 놀면서 중간중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는 전 시간에 배운 문제들, 개념, 첨삭 받은 시험을 연습장에 풀이를 보지 않고 복습했습니다.
질문 7. 원서를 쓰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상담이 도움이 되었나요?
-대학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고 어떤 학과는 어떤 학생들이 쓴다 이런 것에 대해서도 하나도 몰랐습니다. 또한, 저희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논술은 잘 모르겠다며 단 한 번도 대학 상담을 해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전 믿을 곳이 학원 외에는 없었기에 유창원선생님과의 상담이 너무 도움되었습니다.
정말 원서 접수 마지막 날까지 유창원선생님께 연락 드리며 쓰라는 그대로 썼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질문 8. 어떤 학생들에게 수리논술을 추천하나요?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점수가 잘 나오는 학생들에게 추천하며, 저처럼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는 학생들도 대학을 포기하기 전에 수리논술을 공부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질문 9.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응시한 대학별 시험장 분위기를 기억나는 학교를 중심으로 적어주세요. (찾아가는 길, 감독관, 시험때 준 답안지 크기와 연습지 제공 여부, 필기구)
-감독관은 두 분 계셨고 찾아가는 길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답안지와 문제지를 놓으면 책상이 꽉 찼기에 연습지까지 놓을 공간은 없었습니다. 모든 학교가 연습지를 제공해주었지만 사실 논술은 모든 과정을 답안지에 서술해야하기 때문에 저는 문제지에 간단한 계산만 하고 연습지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연습지를 사용할 때는 문제가 막혀 제 풀이가 정확하지 않을 때 빠르게 풀이하는 정도로만 사용했습니다. 생각보다 책상은 작고 문제지, 연습지, 답안지는 크기 때문에 저와 비슷한 방법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 시간 단축에 좋을 것입니다.
필기구는 대학마다 다 규정이 달랐습니다. 오전에 시험 보는 학교들이 있는데 대기시간도 꽤 길고 문제를 풀다보면 배고프기 때문에 꼭 아침을 먹고 시험에 응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주변에서 꼬르륵 소리가 많이 났고 저도 한 학교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었습니다. 주변에서 나는 소리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지만 제가 배고프니 쉬운 계산도 잘 안 됐던 것 같습니다.
질문 10.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한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생각보다 시간도 금방 가고 고3이 그렇게까지 재미 없고 지루한 시간은 아니니 너무 걱정 안 하시면 좋겠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서 시험지를 볼 때 두려운 감정으로 보지 말고 ‘내가 한 번 풀어나 봐줄게’라는 생각으로 보셔야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못 풀면 남들도 못 푼다’도 꼭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자신을 못 믿겠다면 선생님을 믿으세요. 시험 볼 때 너무 긴장하지 않는 것도 좋진 않기에 적당한 긴장감이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시험 보기에 최고의 상태라 생각하시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들 파이팅!!
| 이전 | 2025학년도 【 중앙대학교 : 러시아문학학과 】 언어논술 합격생 수기 | 2025-02-12 |
| 다음 | 2025학년도 【 동국대학교 : 컴퓨터.AI학과 】 언어논술 합격생 수기 | 2025-02-08 |